392 결에 닿다
홍성광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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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결에 닿다
329 просмотров · 2 недели назад
홍성광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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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결,
그 위에 얹힌 색은
복잡한 세상을 밀어낸다.
마음을 벗고
소용돌이 내려놓고
오직 숨 하나로 선다.
삼베의 방은
가난하지 않고,
화려하지 않고,
다만 온전하다.
그 온전함이 쉼이다.
쉼은 맨몸의 용기다.
392 결에 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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