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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명문대 고교 동창들…뭉쳐서 568억 도박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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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명문대 고교 동창들…뭉쳐서 568억 도박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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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유학을 마치고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부장까지 지낸 40대가 불법 도박사이트 총책으로 붙잡혔습니다. 해외 IT 업계에서 일하거나 국내 유명 대학을 나온 고교 동창들과 역할을 나눠 범행했는데, 확인된 판돈만 568억 원에 달합니다. 최다훈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향하던 남성에게 경찰이 다가갑니다. [현장음] "본인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됐어요." 불법 도박사이트의 40대 총책으로, 해외 유학을 마치고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부장까지 지낸 인물입니다. 고교 동창인 프로그래머도 해외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현지 IT 업계에서 일했습니다. 다른 동창들 역시 국내 유명 대학 출신. 총책의 제안으로 모인 이들은 프로그램 관리와 콜센터 운영, 자금세탁 등을 나눠 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일구 / 충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계장] "핵심적인 사항들은 동창들이 했던 거고 그거는 주로 총책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겠어요? 그 동창들끼리…" 이들은 202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박사이트 3곳을 운영하며 판돈으로 568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해외 서버를 직접 관리하고, 가명과 자동 삭제되는 메신저 대화로 콜센터 직원들에게도 신원을 숨겼습니다. 이렇게 벌어들인 범죄수익 가운데 103억 원은 상품권 거래대금인 것처럼 가장해 세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자택과 사무실에서는 돈다발과 외화, 고가의 시계와 명품 가방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약 10억 원 상당을 압수하고 범죄수익 67억여 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했습니다. 총책 등 34명을 검거해 13명을 구속한 경찰은 해외 서버 관리자를 추적하고 도박 참여자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최다훈입니다. [화면제공 충남경찰청] [영상취재 윤재영] ▣ 연합뉴스TV 경제정보 '머니뭅' 구독하기    / @moneymove_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