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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Miryang's Arirang(이인식) for Violin and Piano(Insik Lee)

INSI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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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Miryang's Arirang(이인식) for Violin and Piano(Insi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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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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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은 일제강점기 대중가요 작곡가였던 박시춘(朴是春, 1913~1996)의 선친 박남포가 쓰고 전문소리꾼이 불러 전국적으로 유행시킨 통속민요(유행요)이다.(한국 고음반연구회 이보형) 박남포는 밀양에서 기생양성소인 권번을 운영했다 알려져 있는데 그가 붙인 제목도, 관련 설화도 밀양을 가리키지만 음악은 당시 서울에서 불리던 유행가 풍이다. 더욱이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는 밀양 부사의 아리따우나 불운한 딸, 아랑의 노래는 아닌 것 같다. 가사의 유흥성이 농후해, 높은 정절을 기려 “아랑, 아랑” 하던 “아랑가”가 “밀양아리랑”이 되었다는 명종시절의 배경설화를 무색하게 한다. 선율 또한 여느 아리랑보다 경쾌하고 흥겹기만 하다. 이 곡은 노동요가 아닌 유희요 형태의 민요이기에 그 재미를 더하기 위하여 바이올린의 높은 기교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