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매주 25만 명이 자율주행택시 이용...일상과 노동 바꾸는 AI [창+] / KBS 2025.11.28.
KBS News
0:00 / 0:00
미국에선 매주 25만 명이 자율주행택시 이용...일상과 노동 바꾸는 AI [창+] / KBS 2025.11.28.
97 916 просмотров · 9 месяцев назад
KBS News
3,71 млн подписчиков
97 916 просмотров ·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시사기획 창 ‘로봇이 입사했습니다’ 중에서]
AI는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일상과 노동을 바꾸고 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취재진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호출했습니다.
잠시 후 도로를 달려오는 택시.
운전석이 비어 있습니다.
이 택시의 운전기사는 인공지능입니다.
인간이 목적지를 정하면, 스스로 운전합니다.
교통 흐름을 읽어 멈추고, 방향 전환, 끼어들기까지.
마치 인간처럼, 거대한 인공지능이 매 순간 판단하고 예측하며 자동차를 움직입니다.
“여기 나무 있으니까 나무를 피해서 가잖아요.”
갑작스럽게 나온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해도 급정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피해 갑니다.
미국에선 매주 25만 명이 무인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간 택시 기사의 일은 그만큼 감소하고 있습니다.
AI와 만난 자율주행 기술은 이제 화물차를 비롯한 도로 위의 모든 기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일상에서 마주하는 미국인들에게, AI 자율주행은 자동차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한 가정과 사회까지 흔들 수 있는 기술입니다.
스테판 올로비치 /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학생
미국에서 고졸 남성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직업은 트럭 운전입니다. 또한 이 직업은 가족을 부양할 만큼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합니다. (AI 자율주행 기술로) 그런 일자리가 없어지면 사회 구조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수많은 다른 문제들을 야기하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자율주행은 아직 부분적입니다.
부지용 / 자율주행 택시 안전요원
핸들을 조작하는 것이나, 제가 감속과 가속을 하지 않고 있고요. 지금도 보시면 스스로 유턴하고 있어요.
안전을 위한 규제가, 운전석에 인간을 남겨뒀습니다.
기계 음성
“자율주행 금지 구역입니다. 수동주행 하세요. 자율주행 금지 구역입니다. 수동주행으로 전환합니다.”
부지용 / 자율주행 택시 안전요원
”(완전 무인 택시는) 통신 장애라든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장애가 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인원이 없다. 그리고 탑승객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력이 전혀 없어서.“
서울을 비롯한 많은 도시에서 자율주행 버스도 시범 운영 중입니다.
아직 운전석에 인간을 남겨뒀지만, 언젠가 다가올 무인 대중교통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한국과 미국의 두 도시는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가까운 미래, ‘운전’이라는 일의 주체는 누구인가?
모습은 다르지만,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밀려드는 커피 주문에, 카페 사장님의 손이 분주해졌습니다.
이제 준비된 커피를 배달 기사에게 전달하러 갑니다.
배달 기사는 AI 로봇입니다.
기계 음성:
“안녕하세요. 지금 배달을 하고 있어요.”
AI와 카메라, 센서로 교통 신호를 읽고 판단해, 차와 사람을 피해 달립니다.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는 이런 AI 배달 로봇들이 시범 운영 중입니다.
아직은 느리고, 배달할 수 있는 상품의 종류도 한정돼 있지만 배달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에 많은 기업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배달을 마친 AI 로봇이 퇴근합니다.
그러면 배달 노동자는 쉬는 걸까요, 할 일이 없어지는 걸까요.
새로운 기술이 바꾸고 있는 노동의 미래.
KBS는 국내 최초로 기업과 근로자 양측의 인식 조사를 했습니다.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모두 백 열 곳이 참여한 조사에서 우리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근로자 천 명 이상 대기업의 열 곳 중 세 곳은 이미 AI와 로봇 기술 모두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이 생산성 향상 등 경영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근로자 10명 가운데 6명은 AI 기술에 대해 일자리 상실 등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판매와 서비스, 생산 직종에서 고용 불안에 대한 응답이 두드러졌고, 전문직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우리 기업과 근로자들도, 인공지능 기술이 기존 업무의 70% 이상을 대체할 거로 예상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거라는 답변도 기업은 82.8%, 근로자는 86.5%에 달했습니다.
취재기자: 송근섭
촬영기자: 김장헌
영상편집: 안영아
촬영감독: 정영은
자료조사: 김서현
조연출 : 윤상훈, 최명호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ᅠhttps://program.kbs.co.kr/1tv/news/si...
▶유튜브ᅠ / @kbssisa
▶페이스북 / changkbs
▶인스타그램 / window.sisa
▶WAVE '시사기획 창' 검색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인공지능 #AI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AI #어질리티로보틱스 #디짓 #아마존 #일론머스크 #AI해고 #AI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