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벌아, 천년을 노래하라》## 해란강 물길에 새겨진 조상들의 피와 땀
연변 추억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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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벌아, 천년을 노래하라》## 해란강 물길에 새겨진 조상들의 피와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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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벌(平岗平原)**은 중국 길림성 연변의 화룡시 해란강 중류를 따라 펼쳐진 넓고 평평한 들판입니다. 서성·팔가자·두도·동성 일대로 이어지며, 오래전 조선족 선조들이 황무지를 개간하고 물길을 내어 논으로 만들면서 연변의 대표적인 벼농사 지역이 되었습니다.
오늘 황금빛으로 출렁이는 평강벌은 처음부터 풍요로운 논이 아니었습니다.
굶주림과 가난을 이겨내며 황무지를 개간하고, 삽과 곡괭이로 물길을 열고, 배가 고파도 다음 해 농사를 위해 볍씨를 지켜낸 선조들의 피와 땀이 오늘의 평강벌을 만들었습니다.
《평강벌아, 천년을 노래하라》는 해란강 물길을 따라 벼농사의 터전을 일구었던 조상들의 개척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그 역사를 우리 자손들에게 세세대대 전하고자 만든 역사·고향 노래입니다.
우리가 오늘 먹는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바라보며 그 속에 담긴 선조들의 수고를 한 번쯤 기억했으면 합니다.
해란강이 흐르는 한, 평강벌에 벼가 익는 한, 그분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할아버지에서 아버지에게, 아버지에서 우리에게, 우리에게서 다시 후손에게 — 세세대대 전하여라.”
영상이 마음에 닿으셨다면 우리 고향의 역사가 더 많은 후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