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 『페스트』 — 계단에서 죽은 쥐 한 마리, 문이 닫힌 도시의 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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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페스트』 — 계단에서 죽은 쥐 한 마리, 문이 닫힌 도시의 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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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소개합니다.
알제리 해안 도시 오랑, 의사 리외의 발에 죽은 쥐 한 마리가 걸리면서 모든 일이 시작됩니다.
거리 곳곳에서 쥐가 죽어 가더니 곧 사람이 쓰러지고, 성문이 닫힌 도시는 편지마저 끊긴 채 이듬해 2월까지 버팁니다.
신의 징벌을 외치는 신부, 몰래 빠져나갈 길을 찾는 기자, 묵묵히 보건대를 꾸리는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답을 내놓습니다.
빠져나갈 곳 없는 재앙 앞에서 우리가 끝까지 붙들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 영상 속 작품 인용은 프랑스어 원문을 직접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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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라인
0:00 오프닝 — 신도, 영웅도 오지 않는 재앙 앞에서|사람은 무엇으로 버틸 수 있을까요
1:10 1장 | 4월 16일, 층계참의 쥐 — 비둘기도 나무도 없는 장사꾼의 도시 오랑, 이름을 감춘 연대기 기록자
4:27 2장 | 들어오세요, 목을 맸습니다 — 시청 임시직 그랑이 이웃 코타르를 밧줄에서 끌어내리고, 문에는 붉은…
7:39 3장 | 열 단어짜리 전보 — 성문이 닫히자 페스트는 모두의 일이 된다
10:50 4장 |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그럴 만했습니다 — 기도 주간의 마지막 일요일, 예수회 파늘루 신부가 재앙을 신의 징벌로…
14:07 5장 | 둘 더하기 둘은 넷 — 타루가 자원 보건대를 제안하고, 리외는 이 싸움을 '끝없는 패배'라…
17:48 6장 | 탈출의 지도 — 랑베르는 코타르의 소개로 밀수꾼 가르시아, 라울, 축구선수 곤잘레스,…
21:04 7장 | 8월, 개인의 운명이 사라졌다 — 바람과 더위 속 정점
23:55 8장 | 오르페우스가 쓰러진 밤 — 발이 묶인 오페라단이 금요일마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를 올린다
27:11 9장 | 죄 없는 아이 — 오통 판사의 어린 아들이 카스텔 혈청을 처음 맞는다
31:31 10장 | 모든 것을 믿든지, 모든 것을 부정하든지 — 파늘루의 두 번째 설교
34:43 11장 | 누구나 자기 안에 페스트를 지니고 있다 — 테라스의 밤, 타루의 고백
39:02 12장 | 쥐가 돌아왔다 — 수용소에서 풀려난 오통 판사는 다시 수용소로 돌아가겠다고 자원한다
42:27 13장 | 마지막 밤 — 성문이 열리기 며칠 전 타루가 쓰러진다
46:28 14장 | 성문이 열린 날 — 2월 어느 맑은 새벽 성문이 열린다
50:55 15장 | 쥐새끼들처럼, 이 소설을 쓴 사람 — 이 소설을 쓴 사람 [여운] — 1941년 오랑, 발진티푸스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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