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그렇게 온다 | 마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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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그렇게 온다 | 마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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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한 번에 오지 않습니다.
조금씩 스며들어 어느새 마음에 머뭅니다.
피어도 그 모습대로,
지면 그 모습대로.
지금 이 모습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따뜻한 위로를 담은 노래입니다.
노래 : 마이별
작사 : 이장희
이 노래가 여러분의 마음에도
작은 봄으로 머물기를 바랍니다.
#봄은그렇게온다 #마이별 #이장희 #감성발라드 #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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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봄은 그렇게 온다
전철 창에 스친 아침빛
조금 느린 나의 하루
어제 내린 비의 흔적이
도시를 다시 씻어 놓고
[1절]
걸음을 따라 마음도
조용히 낮아지던 길
말없이 피어난 꽃들
나를 먼저 알아보던 날
조금씩 변해가는 이 시간 속에
나도 모르게 멈춰 서 있던 나
봄은 그렇게 온다
한 번에 오지 않고
조금씩 스며들어
내 마음에 머문다
피어도 그 모습대로
지면 그 모습대로
그저 그 자리에
있으면 되는 거라고
[2절]
아직은 피지 않은 모란
가지 끝에 머문 봄기운
지금 이대로의 시간도
이미 충분하다는 듯
말없이 머물던 자리
그 조용한 온기 속에
비워낸 삶의 흔적이
나를 가만히 안아준다
채우지 않아도 괜찮은 하루
그걸 처음으로 알게 된 순간
봄은 그렇게 온다
한 번에 오지 않고
조금씩 스며들어
내 마음에 머문다
피어도 그 모습대로
지면 그 모습대로
그저 그 자리에
있으면 되는 거라고
모란이 피면 모란으로
동백이 피면 동백으로
늦어도 괜찮다고
지금이면 된다고
봄은 그렇게 온다
조용히 다가와서
어느새 내 안에
머물러 있었다
오늘의 이 하루가
그 시작이었다고
나는 이제야
봄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