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마지막 방송] 꿈을 위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던 방글라데시 청년은, 가족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치 않는 한국의 중년이 되었다 KBS 2608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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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마지막 방송] 꿈을 위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던 방글라데시 청년은, 가족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치 않는 한국의 중년이 되었다 KBS 2608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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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방글라데시 #환경미화원 #이웃집찰스 #전국노래자랑
방글라데시에서 온 젊은 부부를 돕는 대한 씨,
젊은 부부를 보며 떠올린 대한 씨의 지난날
주말 오전 특근을 마친 대한 씨가 급히 달려간 곳은 충청북도 진천.
방글라데시어로 하는 전화 통화에, 한 손 가득 들고 있는 과일 꾸러미까지 만날 사람이 있는 모양인데...
그를 따라간 곳에서 만난 이들은 방글라데시 출신의 젊은 부부.
몇 년 전,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온 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대한 씨는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섰다.
처음 한국에 오던 날 인천공항까지 마중을 나간 것을 시작으로
이후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 부부를 도왔단다.
게다가 만삭인 임신부의 산부인과 진료에 동행한 지도 벌써 9개월째.
차가 없는데다 한국어까지 서툴러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음성에서 진천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대한 씨는 이 젊은 부부를 보며 자신의 지난날을 떠올린다.
낯선 한국 땅에서 제대로 잘살아보기 위해 애썼던 시간들.
그 과정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받았던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을 또다시 누군가를 위해 나누는 것이다.
한국 생활 30년 차, 그토록 바라던 안정된 삶을 마침내 이루게 된 지금.
대한 씨가 지나온 그간의 시간들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2026년 여름, 이웃집 찰스 지난 11년의 기록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5년 1월 6일, 처음 문을 연 이웃집 찰스.
그간 85개국 500여 명의 ‘찰스’들이 이 문을 두드렸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한국이라는 낯선 땅에 발을 디디고
저마다의 모양과 색깔로 오늘을 살아가던 수많은 찰스들.
그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한국 생활의 기쁨과 슬픔을 생생하게 전해온
이웃집 찰스가 긴 여정에 잠시 쉼표를 찍는다.
2016년 이웃집 찰스에 출연해 고된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한 열정을 뜨겁게 불태우던
대한 씨를 10년 만에 다시 만난 이 여름. 10년의 시간은 참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꿈을 위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던 방글라데시 청년은
가족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치 않는 한국의 중년이 되었고
머나먼 타국에서 와 한국 땅에 자리 잡은 이웃이 낯설기만 했던 우리는
그들과 거리낌없이 일상을 공유하고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웠다.
우리가 주목했던 10년 전 그때 그 ‘이주민’들이 이제는 진짜 우리의 ‘이웃’이 된 지금.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난 시간을 함께한 시청자들에게 건네는 이웃집 찰스의 마지막 인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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