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커피 PUBG 논란, 본사가 입 여는 속도가 내 권리금을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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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커피 PUBG 논란, 본사가 입 여는 속도가 내 권리금을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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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이름을 얹으면 전화는 내게 온다
1:55 같은 주, 정반대를 고른 두 본사
3:35 간판 위 일이 간판 아래 통장으로 내려온다
백억커피 PUBG 논란은 커피 브랜드가 대회 운영자도, 의혹 당사자도 아닌 스폰서였는데 고객에게 안내문을 올린 건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 첫날 방플 의혹이 불거졌고, 참가자 두 명이 사과했으며 주최 측은 두 선수를 남은 경기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런데도 팬들의 실망은 대회 화면 옆에 함께 있던 브랜드로 옮겨갔습니다.
백억커피가 올린 문서의 제목은 사과문이 아니라 안내였습니다. 사실관계와 주최 측 대응을 확인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후속 조치를 정하며, 결과가 나오면 다시 알리겠다는 세 단계였습니다. 후원 철회를 약속하지도, 누가 잘못했다고 단정하지도, 우리와 무관하다고 선을 긋지도 않았습니다.
같은 주에 다른 본사는 정반대를 골랐습니다. 더본코리아 쪽은 자사 주식 게시판에 글을 쓴 투자자들을 상대로 모욕죄 등을 걸어 고소했고, 사건은 아직 수사 중입니다. 회사 측은 비방과 허위사실로 회사와 가맹점주가 피해를 입고 있어 정당한 방어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잘잘못을 판정하려는 게 아니라, 민원이라는 같은 상황에서 두 본사의 첫 문장이 갈렸다는 점을 봅니다.
점주에게 이게 왜 돈 문제인가. 브랜드에 반감이 붙으면 매장 앞에서 멈칫하는 사람이 늘고, 그 멈칫이 하루 매출로, 매출이 권리금으로 내려옵니다. 실제로 브랜드 이슈 직후 매장을 내놓았다가 본사가 조용한 몇 주 사이 매수 문의가 끊겨 처음 생각한 권리금보다 한참 아래에서 정리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고를 때 가맹비·인테리어·물류 마진·평균 매출에 항목 하나를 더하시길 권합니다. 이 본사가 지난 사고 때 몇 시간 만에, 어떤 문장으로 입을 열었는가. 정보공개서에 없는 항목이라 브랜드 이름으로 과거 이슈를 검색해 사고 시점과 공지 시점 사이 간격을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 방플 의혹의 사실관계와 더본코리아 고소 건의 잘잘못은 이 영상에서 판정하지 않습니다. 수사·검토가 진행 중인 사안입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flytorocket/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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