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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거의 떠맡다시피 했는데 성과급은 고작 1만원. 바로 사표 쓰고 두바이로 떠났다. 3일 뒤 전화통에 불이나고 부재중 전화 250통이 쏟아졌다

오피스 사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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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거의 떠맡다시피 했는데 성과급은 고작 1만원. 바로 사표 쓰고 두바이로 떠났다. 3일 뒤 전화통에 불이나고 부재중 전화 250통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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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사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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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플랜트 4년을 지킨 58세 베테랑 부장에게 돌아온 성과급은 단돈 1만 원이었습니다. 퇴사 후 해외로 떠난 지 사흘, 최종 성능시험이 멈추고 회사에는 250통이 넘는 전화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29년 동안 회사를 지켜온 베테랑 기술자를 회사는 높은 인건비와 나이를 이유로 밀어내려 했습니다. 그가 남긴 수백 쪽의 인수인계서도,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도, 경고 메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사우디 발주처는 달랐습니다. 계약서에 지정된 핵심 책임자였던 그가 사라지자 성능보증시험은 중단되고, 준공대금 지급과 후속 사업까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떠난 뒤 생기는 빈자리에서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가서 붙잡는다고 해서 모든 관계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참고 버텨온 한 기술자가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회사를 떠난 뒤, 그를 하찮게 보던 사람들이 비로소 무엇을 잃었는지 깨닫게 되는 오피스 역전극입니다. ※ 본 영상은 극적 재미를 위해 재구성된 창작 이야기입니다. [타임스탬프] 00:01:41 1장 4년을 갈아 넣은 대가 00:11:49 2장 늙었으면 비키라는 사람들 00:21:56 3장 회사는 웃고, 태식은 해외로 떠나다 00:31:16 4장 사흘 뒤 멈춰버린 시험 00:39:53 5장 250통의 전화, 진짜 폭탄은 따로 있었다 00:48:39 6장 서로 살려고 물어뜯고, 두바이까지 찾아오다 00:57:24 7장 악당을 건너뛰고 회사와 직접 거래하다 01:06:57 8장 만 원짜리로 버린 사람을 국제단가로 모셔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