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일본 또 물난리…나고야 기록적 폭우에 ‘도시 마비’ / KBS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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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일본 또 물난리…나고야 기록적 폭우에 ‘도시 마비’ / KBS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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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아이치현 나고야에 어제(8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지하철역이 침수되고 철도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오늘 정체 전선과 태풍에서 세력이 약화해 바뀐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혼슈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비구름이 발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는 어제 저녁 선상강수대(띠 모양의 강수 구역)가 발생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두 현을 흐르는 쇼나이강에는 '레벨5 범람 특별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나고야에는 8일 오후 5시까지 1시간 동안 104.5㎜의 비가 내렸으며 나고야를 흐르는 우에다강은 수위가 급상승해 범람했고, 차량이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야마나시현 난부조에도 전날 오후 8시까지 1시간 동안 51㎜의 비가 내렸고 도쿄도 하치오지시가 시간당 40㎜, 이바라키현 고가시가 38.5㎜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도 시코쿠와 도카이 등지에 비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이에 이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선상강수대가 발생해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0일 오전 6시까지 예상되는 24시간 강수량은 도카이·긴키 지방 최대 200㎜, 시코쿠 지역 150㎜, 간토·고신·호쿠리쿠 지역 120㎜, 도호쿠 지역 80㎜에 달할 전망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열대저기압이 전선과 합쳐지면서 북동쪽으로 이동해 서일본부터 도호쿠에 걸쳐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도카이, 긴키, 시코쿠, 간토·고신 지역에서는 9일까지 경보 수준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나고야의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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