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매화의 통곡, ost헌정곡.
여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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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매화의 통곡, ost헌정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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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린 사극 OST
매화의 통곡 (Maewha’s Lament) - "죽음으로 지킨 마지막 충심"
"기다리시옵소서, 저도 따라 가옵니다..."
조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왕, 단종.
그가 머나먼 영월 땅으로 유배되어 홀로 남겨졌을 때, 마지막까지 그의 곁을 지키며 찬 강물 속으로 몸을 던졌던 궁녀 '매화'의 애절한 이야기를 노래로 담았습니다.
단종의 시신이 버려진 동강에 차마 홀로 보낼 수 없어 뒤를 따랐던 매화의 일편단심과, 이승에서 못다 한 보살핌을 저승에서라도 이루고자 하는 처절한 슬픔을 느껴보세요.
🎵 곡 정보
곡명: 매화의 통곡 (Last Confession)
장르: 시네마틱 사극 발라드 (Cinematic Sageuk Ballad)
테마: 단종과 궁녀 매화의 비극적인 서사
특징: 가슴을 울리는 대금과 해금의 선율, 그리고 애절한 미성 보컬의 조화
📜 가사 (Lyrics)
[Intro]
소인 매화이옵니다
마지막으로 아뢰옵니다
[Verse 1]
궁 안 깊은 곳에서 처음 뵈온 날
작고 시린 그 손끝을 두 손으로 감싸 쥐며
이 목숨이 다하도록 곁을 지키리라
그리 마음에 새겼사옵니다
[Pre-Chorus]
그러하온데 활줄이 고운 목을 감아 올 때
소인의 두 무릎이 먼저 내려앉았사옵니다
끝까지 눈을 감지 못하였나이다
지키겠노라 하였으되 아무것도 막지 못하였나이다
[Chorus]
기다리시옵소서
저도 따라 가옵니다
소인 매화이옵니다
[Verse 2]
전하의 몸이 찬 강물 위로 버려지던 날
세상은 전하의 이름조차 입에 담지 못하였나이다
거두는 손 하나 없이 물결만 흘렀사옵니다
소인은 그 물가에 홀로 무릎 꿇어
젖은 소매로 전하의 얼굴을 닦아 드렸나이다
한양에서 영월까지 따라온 이 두 발이
이제 그 강물 속으로 들어가려 하옵니다
[Bridge]
이승에서는 지켜드리지 못하였사오나
저 건너에서는 소인이 먼저 서서 기다리겠나이다
전하의 시린 손을 잡아 드리고
[Climax]
두 번 다시 홀로 두지 않겠사옵니다
두 번 다시 홀로 두지 않겠사옵니다
[Outro]
저를 기다리시옵소서
저도 따라 가옵니다
소인 매화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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