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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경제대국의 수도 베이징은 왜 비어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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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경제대국의 수도 베이징은 왜 비어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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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유령도시 #중국몰락 #유령도시 #헝다그룹 #중국부동산 10년 사이, 베이징에 살던 20대 청년 210만 명이 사라졌습니다. 도시의 젊은 세대 절반이 통째로 빠져나간 규모입니다. 그런데 그 빈자리를 채운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대낮에도 불 꺼진 상가, 한때 대기까지 걸리던 상권의 셔터. 천하의 수도가 '유령도시'라는 말을 듣게 된 겁니다. 흔히 경기가 나빠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통계를 열어 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경기는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는데, 이 도시의 공동화는 한 방향으로만 갔습니다. 청년은 반토막이 났고, 같은 기간 60세 이상 인구는 340만 명에서 514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영상은 수도를 비운 원인을, 국가가 직접 내린 세 가지 결정으로 따라갑니다. 46년 전 시작된 한자녀 정책, 도시 기능을 통째로 옮긴 비수도 기능 이전, 그리고 부동산을 겨눈 3대 레드라인과 헝다그룹의 붕괴까지. 모든 것을 잃은 쉬자인의 최후와, 마중물 한 번에 되살아난 유령도시 오르도스가 왜 베이징과 갈렸는지도 함께 짚습니다. 세 결정을 관통하는 건 하나였습니다. 국가가 마음먹으면 시장도 인구도 설계할 수 있다는 확신. 그 설계가 놓친 건 언제나 같은 변수, 사람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설계의 청구서는 결국 개인의 인생으로 날아갔습니다. 이 몰락이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들리지 않는 이유를, 끝까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 타임스탬프 0:00 210만 청년이 사라진 수도 2:09 비어가는 상권과 15% 공실률 3:52 불황이 아니었다 — 숫자의 진실 7:11 도시를 비운 세 결정 ① 한자녀 정책 10:01 ② 도시를 통째로 옮기다 13:13 되살아난 유령도시, 오르도스 16:04 ③ 부동산 3대 레드라인 18:59 모든 것을 잃은 쉬자인 20:00 세 결정을 관통하는 오만 22:58 청구서는 누가 치렀나 25:34 남의 일이 아닌 이유 27:16 답은 불황이 아니라 오만 📌 참고 자료 베이징 20~29세 상주인구 461.8만명(2015)→248.9만명(2024), 비중 21.3%→11.4% / 60세 이상 340.5만명→514만명 / 상주인구 2,183.2만명(2024년 말) — 베이징시 통계국 한자녀 정책 1980.9 시행→2015.10 폐지 /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疏解非首都功能) 2014년 시작 / 2026년 대학 졸업생 1,270만 명(역대 최대) 3대 레드라인 2020.8 시행 / 헝다그룹 2021년 디폴트·부채 약 3,000억 달러 / 쉬자인 2026.8.20 무기징역·재산 전액몰수, 벌금 88.2억 위안 중국 FDI 2023년 3분기 순유출 -118억 달러(1998년 통계 작성 이래 최초) / 리커창 2020.5 "중국인 6억 명 월수입 1,000위안(약 1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