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야기] 10년째 아픈 딸보다 하루만 더 살다 가고 싶다는 엄마의 마음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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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야기] 10년째 아픈 딸보다 하루만 더 살다 가고 싶다는 엄마의 마음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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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757회 MBN 260605 방송
(2026.09.02까지 목표금액 달성 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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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곁에서의 10년
2016년 겨울, 뇌종양 발병 후 후유증으로 마비가 온 가람 씨(18)는 여전 목에는 기관 절개관, 배에는 위루 관을 삽입하고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람 씨를 위해 온 가족이 매달려 딸의 치료와 돌봄에 집중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엄마 미숙 씨(48)는 24시간 가람 씨의 곁에서 호흡부터 식사, 재활까지 전담하고 아빠 성진 씨(55)는 주말에도 일용직 알바를 나가는 등 생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어온 세월이 어느덧 10년. 가족은 경제적, 체력적으로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닫을 수 없는 방문
가람 씨의 투병 이후 가족의 모든 일상은 딸을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미숙 씨는 새벽에도 몇 번이고 일어나 석션으로 가래를 뽑아주고, 낮에는 집에서 폐에 바람을 넣는 에어스파킹 훈련과 자전거 재활을 돕습니다. 성대도 마비된 가람 씨의 손목에는 항상 방울이 달려있습니다. 미숙 씨는 언제든 방울 소리를 듣고 딸에게 갈 수 있도록 화장실을 포함한 집 안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생활합니다. 주말에는 성진 씨가 교대하며 잠시라도 쉴 수 있지만 그것도 잠시, 평일이 오면 미숙 씨는 여느 때와 같이 방문을 열고 방울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버틸수록 커지는 부담
성진 씨도 아내와 함께 딸 곁을 지키고 싶지만, 마음같지 않은 현실에 힘겹기만 합니다. 초창기에는 부부가 함께 가람 씨를 간병했지만, 점차 생계가 어려워지자 성진 씨가 다시 일을 시작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투병 생활 동안 받은 대출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성진 씨의 근로소득으로 인해 국가 지원금은 받을 수 없으며, 작지만 큰 힘이 되어주었던 교육청의 지원금 15만 원은 가람 씨가 성인이 되며 중단되었습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큰 상황에서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벼랑 끝의 가족, 가람이에게 평범한 내일을
가장 안타까운 것은 가람 씨의 마음입니다. 이제는 자신의 한계를 아는 듯이 체념한 눈빛을 하는 딸을 보며 부모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합니다. 더하여 오랜 기간 쌓여와 이제는 감당하기 버거운 병원비와 치료 장비 마련은 가족들을 절망의 끝으로 몰아넣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는 여전히 사랑하는 딸에게 평범한 일상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부부의 소망은 딸의 건강, 그 다음으로 부부의 건강입니다. 살아있는 한 가람 씨를 끝까지 돌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후원은 생활비와 병원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함께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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