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중국 맞아?” 10년 전과 완전히 달라진 봉황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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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중국 맞아?” 10년 전과 완전히 달라진 봉황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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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고성 2번째 이야기입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고도, 타강(沱江)의 물길을 따라 늘어선 예스러운 목조 가옥 조각루.
낮의 봉황고성은 소수민족의 호흡과 고즈넉한 낭만이 흐르는 대륙의 숨은 낙원이었습니다.
창사에서 고속철도로 단 2시간.
꿈꿔왔던 완벽한 옛 중국의 풍경 속으로 들어섰다고 믿었던 순간,
어둠이 내리앉은 봉황고성은 전혀 다른 얼굴을 들어냅니다.
휘황찬란한 붉은 조명과 골목을 울리는 클럽 음악,
화려하게 옷을 입은 관광객들과 쉼 없는 호객 행위.
오늘날의 봉황고성은 낭만과 상업화의 가장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 있습니다.
옛 멋을 찾아 떠난 길에서 직면한 화려함 뒤의 씁쓸한 실체.
과연 이곳은 여전히 찾아갈 가치가 있는 비밀 낙원일까요,
아니면 돈과 상업화에 눈먼 대륙의 대형 테마파크일까요?
천년의 낭만과 자본의 화려함이 기묘하게 얽힌 봉황고성의 솔직한 100% 실체를 지금 펼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