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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점포 줄고 권리금까지…‘부산병’ 상권 살린다 / KBS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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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점포 줄고 권리금까지…‘부산병’ 상권 살린다 / KBS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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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산 어디를 가든 전 세계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부산병'이라는 말까지 유행하고 있다는데요. 실제로 올 상반기에만 240만 명 넘는 외국인들이 찾으면서 얼어붙었던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록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손에 쇼핑 가방을 든 외국인 관광객들이 골목 곳곳을 누빕니다. 깃발을 따라 이동하는 단체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무더운 폭염에도 상점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지역 명물인 길거리 음식점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예전에 부산에 여행을 왔다 다시 부산을 찾은 외국인들도 눈에 띕니다. [미나/대만 관광객 : "(부산에) 2년 전에 와본 적이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와보고 싶었어요. 갈수록 더 유명해지고 예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42만 명. 지난해보다 44% 늘었습니다. 특히 크루즈 관광객이 32만여 명에 달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관광객의 발길은 얼어붙었던 상권도 되살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임대를 구하는 문구가 거리 곳곳에 붙어 있었지만, 지금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실제로 남포동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1분기 22.8%에서 올해 20%로 떨어졌고, 서면 역시 15.1%에서 10.6%로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부산 전체 공실률이 오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김태곤/광복로 상가번영회 사무국장 : "(과거엔) 공실이 한 30% 이상 되고 그때는 완전히 슬럼화(노후화)가 돼 있었는데 지금은 권리금이 있다는 소리까지 지금 왔다 갔다 하고 있으니까. 활성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가파른 증가세가 찬 바람 불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그래픽:김소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관광객 #해운대 #상권 #지역뉴스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