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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RESCENE)는 무엇이 달랐나 | 물 들어오기 전부터 노 저은 팀이 걸그룹 최초 만점 1위를 만든 심리학

키파애니 (KIPA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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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RESCENE)는 무엇이 달랐나 | 물 들어오기 전부터 노 저은 팀이 걸그룹 최초 만점 1위를 만든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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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파애니 (KIPA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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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기회는 누구에게나 스친다 · 계획된 우연 0:18 기특하다, 로 끝났을까 0:41 노를 젓고 있었다 · 그리고 트리거 1:20 방류 · 문턱을 넘는 순간 1:50 그 양은 이만큼이었다 2:01 양이 질을 바꾸는 순간 2:53 큰 배의 탄생 3:25 첫 1위 후보 3:40 리마인, 방법의 벽에 부딪히다 4:11 전수 · 투표는 공략이 되었다 4:30 결전의 날 · 강림 5:12 치료 · 방어 · 전투 6:15 걸그룹 최초 만점 1위 6:40 혼자였다면 · 집단 효능감 7:16 응원하는 대상을 닮아간다 8:00 강에서 바다로 8:18 보너스 ■ 영상에 인용된 연구 — 전문 ○ 계획된 우연 · 준비된 우연 진로심리학자 존 크럼볼츠는 사람의 경력에서 우연한 사건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만 그 우연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우연을 만나기 전부터 호기심과 끈기로 자신을 쌓아 온 사람에게 한한다고 보았다. 그는 이를 '계획된 우연(planned happenstance)'이라 이름 붙였다 — 기회란 누구에게나 스치지만, 그것을 유익한 결과로 바꾸는 것은 미리 준비하고 움직인 사람뿐이라는 것이다.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 또한, 흔히 '행운의 발견'이라 불리는 것들이 실은 오랜 시간 끈질기게 준비하고 탐색한 끝에야 찾아온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출처: Mitchell, Levin & Krumboltz (1999) · Merton & Barber (2004) ○ 문턱을 넘는 순간 · 임계값 모델 사회학자 마크 그래노베터는, 사람들이 '먼저 움직인 이들의 수'에 따라 자기 행동을 정하는 상황을 임계값 모델로 설명했다. 저마다 '몇 명이 앞서면 나도 한다'는 문턱을 지니는데, 문턱이 낮은 소수가 먼저 반응하면 그것이 다음 사람의 문턱을 넘기고, 연쇄적으로 번져 나간다. 문턱 분포의 아주 작은 차이만으로도 집단의 결과가 완전히 갈릴 수 있다. 출처: Granovetter (1978) ○ 양이 질을 바꾸는 순간 · 양질 전환 철학자 헤겔은, 양적인 변화가 조금씩 쌓이는 동안에는 겉보기에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다가, 어느 결정적 지점을 넘는 순간 존재의 질 자체가 비약적으로 바뀐다고 보았다. 물이 한 도씩 데워질 때는 그저 뜨거운 물이지만, 끓는점을 넘는 순간 전혀 다른 것 — 증기가 되는 것처럼. 축적은 어느 선까지는 '더 많음'일 뿐이지만, 그 선을 넘으면 '다른 것'이 된다. 출처: Hegel, 『논리학』 (1812) ○ 집단 효능감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는 '우리는 함께 해낼 수 있다'는 집단의 믿음이 개개인의 역량을 넘어서는 성취를 이끈다고 보았다. 이를 '집단 효능감'이라 한다. 출처: Bandura (1997) ○ 응원하는 대상을 닮아간다 · 동일시 미디어 사회학자 앤드류 튜더는 관객이 화면 속 인물과 맺는 관계를 네 단계로 구분했다. 그저 마음이 끌리는 감정적 친화에서 시작해, 그 인물의 자리에서 세상을 보는 자기 동일시로, 다시 그의 태도와 행동을 자기 것으로 옮겨 오는 모방으로, 끝내 자신의 삶을 그 인물의 방식으로 살아내는 투사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뒤 단계로 갈수록 관계는 바깥에서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가 달라지는 일이 된다. 심리학자 데릭과 동료들은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였다. 좋아하는 인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자신의 현재 모습과 되고 싶은 모습 사이의 거리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 특히 스스로를 낮게 보던 사람일수록 그러했다. 응원은 대상에게만 향하는 것이 아니라 응원하는 사람 자신을 옮겨 놓는다. 출처: Tudor (1974) · Derrick, Gabriel & Tippin (2008) #리센느 #RESCENE #REMINE #심리학 #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