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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연기 잘하는 법,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2020 서경대 연기전공 지정희곡 연기수업

종합연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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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연기 잘하는 법,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2020 서경대 연기전공 지정희곡 연기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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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 (Antonio Buero Vallejo) 1916년에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태어났다. 학생 시절 그의 관심은 미술 쪽에 더 많았다. 1934년 마드리드의 미술학교에 입학하나 스페인 내란이 발발하자 그의 아버지와 형은 총살당하고, 그는 공화정부군에 가담한 혐의로 1939년에 투옥된다. 희곡에 대한 그의 관심은 감옥에 있을 때 싹트기 시작하였으며, 출옥 후 그는 본격적으로 극작품을 쓰기 시작한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는 그의 최초의 극작품이지만 어느 계단의 이야기보다 한 해 늦은 1950년 처음 공연된다. 그는 항상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라고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 작품이 그의 거의 모든 작품의 기틀이 되었고, 어느 계단의 이야기보다 훨씬 극작품으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총 3막으로 씌어 진 이 작품의 줄거리는 한 장애인 학교에 모여 사는 선천적 시각장애자들은 학교가 마치 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자신들이 장애자라는 사실도 잊은 채 편안하고 자신감에 찬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학교에 이그나시오라는 학생이 오면서부터 문제는 시작된다. 이그나시오는 다른 학생들하곤 달리 지팡이에 의지하려 한다. 이것은 이그나이오가 자신의 실명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상징적 의미이기도 하다. 이 학교의 모범생이자 학교의 교육목표인 철의 정신을 대표하는 까를로스와 새로 온 이그나시오와의 다툼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서서히 이그나시오를 따르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그 중에는 까를로스의 애인인 후아나, 엘리사의 애인인 미겔린도 포함된다. 이 연인들은 서로 다른 견해로 인해 멀어지게 되고, 결국 이그나시오가 주장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믿게 되는 후아나는 서서히 까를로스를 뒤로하고 이그나시오와 가까워진다. 작가는 그녀의 심정 변화를 통해, 아무리 현실이 편안하고 아름다워도 그 현실이 거짓 위에 세워진 것이라면 영원할 수 없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