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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가] 주여당신종이여기 | 218번 | Cover

낮은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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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가] 주여당신종이여기 | 218번 | Cover

50 просмотров · 10 дней назад
낮은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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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당신 종이 여기」 작사: 이분매 베난시아 작곡: 이종철 베난시오 1972년, 이분매 수녀님이 수녀원에 입회하려 했을 때, 당시 오빠였던 이종철 신부님은 동생의 건강이 좋지 않았기에 입회를 걱정하며 만류했다고 합니다. 이종철 신부님의 회고에 따르면, 동생이 입회하기 전 자신의 결심을 담아 조각조각 남겨 놓은 글 가운데 **「주여 당신 종이 여기 왔나이다」**로 시작하는 글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신부님은 그 글들을 차례로 배열한 뒤 곡을 붙였으며, 작곡하는 데에는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고 회고합니다. 이 노래는 단순한 성가라기보다, 수녀원에 들어가 주님께 자신을 봉헌하려는 한 젊은 여성이 입회 직전에 남긴 신앙 고백에 가깝습니다. 저도 성체조배를 하러 성당에 가면, 사무엘이 주님께 대답했던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라는 말씀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 역시 성체조배를 하거나 주님을 만나고자 할 때, 우리의 마음을 조용히 열어 드리는 데 참 좋은 노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