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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 부모를 위한 날인가 나를 깨우는 날인가|조계사 청년회 법회

세간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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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 부모를 위한 날인가 나를 깨우는 날인가|조계사 청년회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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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백중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조상을 위한 천도재." "절에서 49재를 지내는 날."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는 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백중을 말씀하신 이유는 단순히 돌아가신 분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백중은 살아있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수행의 날입니다. 오늘은 백중의 시작이 된 목련존자경, 곧 우란분경의 이야기를 통해 그 의미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