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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히스클리프가 십팔 년 동안 부른 이름 | 에밀리 브론테 Wuthering Heights | 세계명작 오디오북

위대한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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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히스클리프가 십팔 년 동안 부른 이름 | 에밀리 브론테 Wuthering Heights | 세계명작 오디오북

6 235 просмотров · 9 дней назад
위대한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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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브론테가 쓴 영어 원문에서 직접 옮겨 읽어 드리는 세계명작 오디오북, 「폭풍의 언덕」입니다. 리버풀 길에서 실려 온 아이가 두 집안의 땅문서를 전부 손에 넣기까지, 그리고 다 가진 그 자리에서 무너지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쉰 분 남짓입니다. 이 아이가 이 집에서 받은 것은 밥도 옷도 아니었습니다. 어려서 죽은 아들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한 마디가 이름이자 성이 되었습니다. 성이 없다는 것은 그 시대 영국에서 물려받을 것이 없다는 뜻이었고, 이 집에서 제 몫이 한 뼘도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따라가는 자리들입니다. 눈보라에 갇힌 나그네가 하룻밤 묵은 방과, 창틀에 손톱으로 긁혀 있던 이름 세 개 한밤중 창문을 두드린 손과, 그 창을 열어젖힌 사람 리버풀에서 외투 속에 실려 온 아이 벌판에서는 대등했고 집 안에서는 아니었던 두 아이 들어서는 안 될 자리에서 듣고 만 한마디와, 그가 듣지 못한 뒷문장 삼 년 만에 돌아온 사람이 시작한 일 장례를 치른 밤에 삽을 들고 간 사람 다 가지고 나서 손을 들었다가 내린 저녁 그리고 우리말로 오면서 사라진 것이 있습니다. 먼저 제목입니다. 워더링은 폭풍이 아니라 바람이 울부짖는 그 소리를 가리키는 요크셔 고장 말이고, 하이츠는 언덕이 아니라 그 집의 이름입니다. 작가가 소설 첫 장에서 이 낱말을 직접 풀어 놓고 시작할 만큼 영국 사람들에게도 낯선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죽어 가며 한 말도 우리말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나는 내 목숨 없이는 살 수 없다. 원어의 그 낱말은 목숨이면서 삶 전체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말은 셋 중 하나만 고를 수 있습니다. 작품 속 인물이 무너지는 자리에서 열고, 핵심 장면을 함께 읽고, 오늘 밤 우리 자신에게 한 가지 질문으로 닫습니다. "나는 무엇을 되찾으려고 이렇게 오래 애쓰고 있을까요." [ 저작물 안내 ] 이 영상의 구성과 해설, 대본은 「위대한 서재」가 직접 쓴 창작물입니다. 작품 속 대사와 독백은 영어 원문에서 직접 새로 옮긴 자체 번역이며, 시판 번역본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의 음성과 이미지 또한 전부 자체 제작물입니다. 무단 복제와 재업로드, 2차 편집 후 배포를 금합니다. 인용과 소개는 출처를 밝혀 주시면 반갑게 환영합니다. #폭풍의언덕 #에밀리브론테 #WutheringHeights #히스클리프 #세계문학 #고전소설 #오디오북 #명작낭독 #세계명작 #고전문학 #폭풍의언덕줄거리 #폭풍의언덕결말 #폭풍의언덕해설 #히스클리프와캐서린 #에밀리브론테소설 #잠들기전듣는오디오북 #잠잘때듣기좋은고전 #시니어세계명작오디오북 #고전문학해설낭독 #영국고전소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