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올 때 가져와”가 오래 남았다 | 빈 반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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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올 때 가져와”가 오래 남았다 | 빈 반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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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반찬통 하나를 씻다가
문득 멈춰버린 손.
“다음에 올 때 가져와.”
아무렇지 않았던 한마디가
어떤 날에는 오래 남습니다.
〈빈 반찬통〉 — choiseon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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