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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뜯겨 날아간 아파트 지붕…도로를 막은 쓰러진 나무 [9시 뉴스] / KBS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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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뜯겨 날아간 아파트 지붕…도로를 막은 쓰러진 나무 [9시 뉴스] / KBS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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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태풍이 온 줄 알았습니다. 아파트 지붕이 뜯겨져 나가고 쓰러진 나무는 도로를 막았습니다. 폭우와 함께 생각도 못한 강풍이 덮쳤습니다. 먼저 피해 상황 이화진 기잡니다. [리포트] 맥없이 뜯겨 나가는 아파트 지붕. ["어, 어어 조심하세요!"]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거센 돌풍에 지붕 구조물은 종잇장처럼 들썩입니다. [최건철/강풍 피해 제보자 : "바람이 계속 불더니 앞 동에 이제 그 지붕 슬래브가 이렇게 계속 들썩거리더라고요. 그러다가 이제 확 이렇게 바람이 불면서 이게 지붕이 이제 떨어져 날아간 그런 상황이었어요."] 도심 가로수도 거센 바람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부러진 나무가 차량을 덮치면서 도로를 막았습니다. [차소영/강풍 피해 제보자 : "나무가 이렇게 왼쪽으로 꺾여서 완전 자동차는 완전 덮치고 그리고 버스는 앞부분에 완전 가로막혀서 같이 덮쳐진 상태로 있었고... 아마도 레이는 아예 문도 못 열고 못 나와서 아마 구조 기다리는 것 같더라고요."] 몸을 가누기도 힘든 강풍에, 사람 키만 한 물탱크도 주차된 오토바이도 줄줄이 쓰러졌습니다. [윤채원/강풍 피해 제보자 : "세워놓은 오토바이들도 쓰러졌지만, 주행 중인 오토바이들이 위험해 보일 정도로 바람이 굉장히 셌어요."] 여기에 짧은 시간 집중된 비까지 겹쳤습니다. 비에 떠내려가던 가을 낙엽이 배수구를 막으면서 도로는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서울 영등포동 인근 4차로와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부근은, 낙석 위험과 침수 등으로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유정/시청자 제보:최건철, 차소영, 윤채원, 임유안, 이재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강풍 #집중호우 #비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