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항우가 부하들에게 배신당해 목을 벤 진짜 이유 (군겁쟁재)
거북왕의 사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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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항우가 부하들에게 배신당해 목을 벤 진짜 이유 (군겁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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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왕의 사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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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겁쟁재(群劫爭財).
내 손에 쥔 재물을 두고 사방에서 수많은 바위와 쇠붙이들이 칼을 들이대는 형국.
형제와 동료라 믿고 다 퍼주다 결국 내 밥그릇까지 털리고 마는 잔혹한 사주의 덫입니다.
산을 뽑고 세상을 덮을 만한 괴력을 지녔던 초패왕 항우.
그는 피를 함께 나눈 부하들을 믿지 못했고,
공을 세운 장수들에게 줄 벼슬 도장의 모서리가 닳도록 쥐고 만지작거리며 땅과 전리품을 아까워했습니다.
원칙 없는 나눔과 깊은 의심 속에 한신과 진평 같은 명장들은 등을 돌렸고,
결국 해하의 밤, 옛 동지들의 칼날에 둘러싸인 채 스물여덟 기병만 남기고 스스로 목을 베었습니다.
바위는 강했으나 금을 나누는 법을 몰랐고,
단호한 원칙과 칼이 없는 울타리는 결국 다른 바위들에게 부서졌습니다.
남들에게 다 베풀고도 배신당해 홀로 빈손으로 울고 계십니까?
단호한 원칙과 경계선이 없는 선의는 결코 미덕이 아닙니다.
지금 당신의 울타리는 온전히 지켜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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