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떠난 그 자리에는 | 찬양 | CCM | #Worship, #CCM
숨결Brea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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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난 그 자리에는 | 찬양 | CCM | #Worship, #C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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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Brea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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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바의 다비다는 많은 사람 앞에서 설교하거나 이름을 널리 알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고, 가난한 과부들을 위해 자신의 손으로 옷을 지으며 묵묵히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 사도행전 9장 36절
다비다가 세상을 떠났을 때, 과부들은 그녀가 생전에 직접 지어 준 속옷과 겉옷을 꺼내 보이며 울었습니다. 다비다의 섬김은 그녀가 남긴 옷들을 통해 사람들 앞에 드러났습니다.
베드로가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가서 이르매 저희가 데리고 다락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의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어 보이거늘
— 사도행전 9장 39절
이미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지닌 과부들이, 다비다의 죽음 앞에서 그녀가 지어 준 옷을 내보이며 울었습니다. 그들은 다비다에게 어떤 사랑을 받았기에 이토록 깊이 애도했을까요.
이 찬양은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내가 떠난 자리에는 무엇이 남을지를 조용히 돌아보며, 나의 이름보다 주님의 사랑이 남기를 바라는 작은 고백으로 마무리하게 하셨습니다.
크고 눈에 띄는 일을 이루기보다, 오늘 내게 맡겨진 한 사람을 따뜻하게 품어 주는 삶. 나의 이름은 기억되지 않더라도, 내가 머물다 간 자리에 주님의 사랑이 남는 삶을 조용히 소망해 봅니다.
우리의 작은 친절과 평범한 섬김도 주님의 손에 들려 누군가의 추운 계절을 덮어 주는 따뜻한 옷 한 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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