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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고 찾으러 안 와서” 호텔에 버려진 개들 데리고 시골 왔더니, 알고 찾아온 30마리 개들? #몰아볼교양

EBSCulture (EBS 교양)

“맡기고 찾으러 안 와서” 호텔에 버려진 개들 데리고 시골 왔더니, 알고 찾아온 30마리 개들? #몰아볼교양

104 957 просмотров · 2 месяц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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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3명, 개 37마리. 우리가 가족이 된 이야기 반려견과의 특별한 산책, 너의 다리가 되어줄게 스킨십 NO! 닿지 못하는 개와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은? 앞마당에도 개, 뒷마당에도 개, 집안까지 온통 개로 가득한 집을 찾아간 세나개 제작진. 가족들은 덤덤하게 개가 조금 많을 뿐 이곳을 평범한 가정집이라고 소개한다.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개는 무려 37마리. 나이가 많아 움직일 수 없는 아이들부터 올무에 걸리거나 학대 당해 다리가 없는 아이들까지 각자 한집에 모이게 된 사연은 다르지만, 평생 함께할 가족이 된 이상 사랑으로 보살피는 보호자들. 37마리의 사랑둥이들로 가득 찬 가족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37마리의 개와 함께 살지만, 평범한 가정집입니다. 지훈 씨는 엄마, 아빠, 그리고 37마리의 개와 함께 마당이 넓고 조경이 잘 된 단독주택에 산다. 아파트에서 키우던 5마리의 반려견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골로 이사 온 뒤 점점 더 늘어난 개들. 반려견 호텔을 운영하던 시절 맡겨진 이후 보호자와 연락이 끊긴 개부터 여러 사연을 가지고 구조된 개들까지. 늘어나는 개들을 위해 창고를 개조해 개들의 생활 공간을 마련했다고. 더운 여름에 아이들이 시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에어컨을 자랑하며 자신의 방에도 에어컨은 없다며 웃는 지훈 씨의 표정이 살짝 씁쓸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 특히 아이들이 다니기 쉽도록 설치한 맞춤형 계단은 지훈 씨와 아빠가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길게는 10년 이상을 함께한 개들은 가족들에게 딸이고, 아들이고, 형제고, 남매이다. 그러니 당연히 정성으로 보살필 수밖에. 지훈 씨와 부모님의 하루 일과는 온통 37마리의 개들뿐이다. 눈을 뜨면 마당 곳곳에서 발견되는 아이들의 대변을 치우는 것은 기본, 매일 바닥을 쓸고 닦고, 잠자리 먼지를 털어주고, 이불 빨래까지. 닭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 껍질과 뼈를 손수 발라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며 특식을 준비하고, 수박 하나를 먹어도 아이들 입에 들어갈 몫이 먼저이기에 소화하기 어려운 씨를 전부 빼내는 과정도 즐겁기만 하다. 오히려 아이들이 깨끗하게 그릇을 비우고 잘 먹을 때 행복하다는 보호자들. 걷지 못해도 괜찮아. 내가 너의 다리가 되어줄게. 이 집에는 아프거나 나이 든 개들이 더욱 많다. 시간이 흐르면 야속하게도 곧잘 걷고 마당도 돌아다니던 개가 보조 기구를 사용해서도 걷지 못하게 되는 때가 온다. 보호자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할리 또한 처음에는 디스크가 있어도 걸어 다닐 수 있었지만, 지금은 욕창이 생길 정도로 한 곳에 누워있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요즘은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할리에게 피하수액 주사를 놔주는 지훈 씨의 손길이 능숙하다. 기운 없이 얌전히 주사를 맞는 할리의 모습을 보면 지훈 씨는 어쩐지 미안하고 안타깝다. 1년 전만 해도 마당 산책을 즐겼던 러븅이 역시 지금은 휠체어가 없으면 거동이 불편한 상황. 그런 러븅이를 위해 지훈 씨가 특별한 산책을 나선다. 러븅이가 탄 유모차를 끌며 꽃이 잔뜩 핀 강가를 걷는 지훈 씨. 자유롭게 뛰어놀 수 없는 러븅이가 집안에만 있으면 갑갑할까 봐 종종 이렇게 데리고 나온다고. 바쁘게 주변을 둘러보는 러븅이에게 지훈 씨가 바라는 것은 딱 하나. 건강하게, 그리고 오래 함께해 주는 것이다. 📺방송정보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아주 평범한 가족 이야기 📌방송일자: 2023년 8월 11일 #유기견 #구조 #시골개 #설채현 #세나개 #세상에나쁜개는없다 #행복 #가족 #반려동물 #임시보호 #산책 #스킨십 #훈훈한이야기 #감동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