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조차 영원하지 않다 — 언젠가 완전히 증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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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조차 영원하지 않다 — 언젠가 완전히 증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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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조용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흐름에 이름을 붙였습니다 — 엔트로피. 뜨거운 커피가 식듯, 방이 어질러지듯, 우주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무질서해지고 차갑게 식어갑니다. 그리고 이 흐름에는 역주행이 없습니다.
이 영상은 클라우지우스가 증기기관에서 엔트로피를 발견한 순간부터, 볼츠만의 비극적인 삶, 켈빈이 예언한 '우주의 열사', 에딩턴이 밝혀낸 시간의 화살, 펜로즈가 계산한 빅뱅의 기적 같은 확률, 프리고진의 소산구조, 그리고 별과 블랙홀조차 사라지는 우주의 먼 미래까지 — 138억 년 우주의 운명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천문학 다큐멘터리입니다.
모든 것이 결국 사라진다면, 지금 이 순간은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00:00 오프닝 – 조용히 꺼지는 별 하나
04:46 클라우지우스, 엔트로피의 탄생
08:46 켈빈, 우주의 열사를 예언하다
10:31 볼츠만, 확률로 풀어낸 무질서
15:56 에딩턴, 시간의 화살
19:41 펜로즈, 빅뱅의 기적 같은 확률
24:16 프리고진, 소산구조와 생명의 역설
28:31 우주의 다섯 시대 – 애덤스와 라우플린
32:59 블랙홀의 시대 – 베켄슈타인과 호킹
38:10 암흑의 시대 – 완성되는 우주의 열사
40:52 다이슨, 영원히 생각하는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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