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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걱정 없앤 통합병동, 할수록 손해?…대부분 “확대 계획 없다” [9시 뉴스] / KBS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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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걱정 없앤 통합병동, 할수록 손해?…대부분 “확대 계획 없다” [9시 뉴스] / KBS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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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간병 부담이 커지면서 정부가 병원에서 간병까지 책임지는 통합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정작 병원들은 통합병동 확대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뭔지, 홍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환자를 뒤에서 부축하는 사람, 보호자가 아닌 간호조무사입니다. 병실에서 호출 벨을 누르자, [환자 :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식사 다했어요."] 식판을 정리하고 물도 챙겨줍니다. 병원이 간병까지 도맡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환자 만족도가 94%에 이릅니다. [환자 : "가족들이 다 멀리 타지에서 사셔서. 간병인을 고용하기에는 비용 부담도 있고…."] 하지만 이런 간호·간병 통합 병상은 전체 병상의 35%, 전남, 제주는 10% 안팎에 그칩니다. 이에 정부 의료혁신위원회는 비수도권 국립대병원부터 전체 병동을 간호·간병 통합 병동으로 운영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권고 대상인 12개 국립대병원을 전수 조사해봤습니다. 올 하반기 통합병동을 확대한다고 답변한 곳은 부산대병원 1곳뿐입니다. 내년까지로 넓혀도 5곳에 불과했습니다. 확대가 어려운 이유로는 수익성 악화를 내세웠습니다. KBS가 입수한 한 국립대병원 내부 자료는 통합병동 1개를 늘리면 1년에 3억 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건강보험 수가 정책이 잘못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경득/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장 : "일반 병동은 3년간 20%가 넘는 엄청난 (수가) 인상 효과가 있었던 데 반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그보다 훨씬 못 미치는 10%대 인상을 했습니다."] 의료계에선 보상 체계 개편을 포함해 인센티브 등 적극적인 유인책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 김준우/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성일 김경진/자료: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간병 #통합병동 #국립대병원 #간호조무사 #건강보험 #간호 #간호사 #통합서비스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