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차 김현수의 멘탈 흔들기?...20살 배찬승의 '맑눈광' 세이브ㅣKBO 한국시리즈 다시보기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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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차 김현수의 멘탈 흔들기?...20살 배찬승의 '맑눈광' 세이브ㅣKBO 한국시리즈 다시보기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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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2년 차 투수 배찬승이 한국시리즈 연장 혈투 끝에 생애 첫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이 1점 차로 앞선 연장 12회말 타석에 선 kt 위즈의 베테랑 김현수는 배찬승의 초구 스트라이크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김현수는 타격 준비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배찬승이 멈춤 동작 없이 공을 던졌다고 주심에게 어필했습니다.
주심은 이미 경기 재개를 알리는 '플레이 콜'을 선언한 상태여서 스트라이크 판정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마운드로 가 배찬승에게 멈춤 동작을 확실히 하라고 전달했습니다.
이후 삼성 박진만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경위를 확인했으나 큰 충돌 없이 경기는 속개됐습니다.
배찬승은 이어진 투구에서 폭투를 범해 주자를 2루까지 내보내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김현수를 내야 땅볼로 유도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냈습니다.
대선배와의 신경전 속에서도 1점 차 승리를 지켜낸 배찬승의 활약으로 삼성은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으며, 양 팀의 승부는 대구로 이어집니다.
제작ㅣ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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