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옆에 파인 사람 크기의 구덩이, 누군가는 이미 준비하고 있었다
숨겨진 시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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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옆에 파인 사람 크기의 구덩이, 누군가는 이미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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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시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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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여름, 장맛비가 쏟아지던 강원도 정선의 깊은 산속.
한 주민은 한밤중 산길에서 긴 검은 머리를 늘어뜨린 정체불명의 여자를 목격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모습을 ‘산속의 귀신’이라 불렀지만, 며칠 뒤 바로 그 아래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시신 주변에는 미처 완성하지 못한 구덩이가 남아 있었고, 몸에서는 수많은 상처가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서로 다른 깊이의 흔적을 통해 범인이 한 명이 아닐 가능성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진흙 속에서 발견된 두 장의 기차표.
그곳에 적힌 이름 중 하나는 피해자의 친딸이었습니다.
긴 머리 여자의 정체는 누구였을까요?
그리고 왜 딸과 그녀의 남자친구는 한밤중 아버지를 산으로 데려갔던 것일까요?
폭우 속 목격담에서 시작해 피 묻은 삽, 미완성된 구덩이, 두 장의 기차표로 이어지는 사건의 전말을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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