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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7만건' 돌파…서울 외곽도 숨고르기 들어갈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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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7만건' 돌파…서울 외곽도 숨고르기 들어갈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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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며 서울 아파트 매물이 7만건을 넘어섰습니다. 강남에 이어 한강벨트 일부 지역에서 집값 둔화세가 보이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서울 외곽 지역으로 확대될지 관심입니다. 배진솔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구 압구정동에 재건축을 앞둔 6천 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지난해까지만 해도 63억원 최고가를 찍었던 아파트인데요. 지난 달 전용 82㎡가 50억원대에 거래되며 1년 반만에 12억원 떨어졌습니다. [김수찬 / 서울 강남구 공인중개사] "매물이 많이 쌓여 있는 상황인데 30평대 같은 경우에는 7억~8억원 정도 조정된 매물이 나와있다가 근래엔 거래가 되면서 조금 회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급매'가 쏟아지며 서울 아파트 매물이 7만 건을 넘어섰는데, 그 중 3분의 1 이상이 강남3구에서 나왔습니다. [김수찬 / 서울 강남구 공인중개사] "장기보유특별공제 그게 굉장히 컸어요. 2028년부터는 한도 캡이 씌워지니까 그 전에 좀 정리하시려는…" 세제개편에 따른 세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강남3구를 비롯해 최근엔 한강벨트로 불리는 용산구까지 집값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외곽지는 아직까진 오름세가 이어지는 상황. 이런 상승세 속에 강북권에서 국민평형대 20억원 아파트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가격 접근성이 양호한 9억 원 이하 아파트, 낮은 평수로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서연경 / 서울 강북구 공인중개사] "지금 40평대가 안나가는 것처럼 15억원 이상에서 대출이 덜 나오니까 (그 이상 오르면) 안 팔리겠죠. 마지노선이 15억선까지…" 부동산 시장에선 앞으로 금리 향방과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이 의미 있는 착공 실적으로 확인되는지 여부를 집값 상승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고 있습니다.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금리 인상에 노출되면서 이자 부담이 확대된 상황이기도 하고요. 정부의 수요 억제책들이 당분간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승세는 좀 완만해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마이너스 하락까지 이어지기는 다소 제한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김동준] ▣ 연합뉴스TV 경제정보 '머니뭅' 구독하기    / @moneymove_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