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ET —スヴェート—
神仏ソワ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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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T —スヴェート—
44 просмотра · 6 дн. назад
神仏ソワ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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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просмотра · 6 дн. назад
願いは、それでも、美しい——。
希望と絶望が交錯する、幻想的なダークファンタジー。
今、運命が動き出す——。
※本作品は架空のアニメをイメージして制作したオリジナル楽曲です。登場する少年は、愛猫・九兵衛(キュウベエ)を擬人化したオリジナルキャラクターです。
『СВЕТ / 스베트』
그날의 맹세를 아직도 기억해
떨리는 마음을 감춘 채
내가 선택했다고 믿었던 이 미래가
옳은 것인지조차 알 수 없어
한밤중 희미하게 번진 달빛 아래
들려오던 목소리를 따라갔어
“소원은 단 하나면 돼”
그 한마디에서 모든 것이 시작됐어
우연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왜 만난 걸까
답 없는 질문을 품은 채
또다시 밤이 밝아 와
이제 돌아갈 수 없다 해도
너를 잃고 싶지 않아
무너져 가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만은 믿고 있었어
그날 우리가 맺었던 약속만은
지금도 잊지 않고 있으니까
어둠 너머로 보였던
그 빛을 향해 나아갈 거야
이름조차 모르는 거리 한가운데
나만 홀로 남겨진 것 같아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조차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어
소원을 이루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아야 하는 걸까
웃으며 나누었던 그 “계약”이
어쩐지 조금 두려워졌어
만약 처음부터 모든 것이
정해져 있었다고 해도
네가 나를 불렀던 그날을
거짓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
이제 돌아갈 수 없다 해도
너를 잃고 싶지 않아
수천 번을 헤맨다 해도
마지막엔 너를 선택할 테니까
실수투성이인 소원이라 해도
아직 끝내고 싶지 않아
이 밤에 삼켜지기 전에
그 빛을 붙잡으러 갈 거야
“만약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그날 네가 그렇게 물었지
나는 대답할 수 없었어
원하는 것 따위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지금이라면――
이제 돌아갈 수 없다 해도
그래도 너를 만나고 싶어
부서져 버릴 운명이라면
내 손으로 바꿔 보이겠어
그날 우리가 나눈 약속은
지금도 이 가슴속에 남아 있어
설령 계약의 끝에
구원 따위 없다 해도 괜찮아
몇 번이고 밤을 넘어
몇 번이고 너를 찾아갈 거야
절망마저 함께 데려갈게
다시는 뒤처지지 않도록
그리고 아침이 오기 전에
너의 이름을 부를 테니까
어둠 속에서
단 하나뿐인
꺼지지 않는 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