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웅 이순신도 밤마다 한 사람을 욕했다 | 난중일기에 남은 충격적인 기록 | 임진왜란 | 명량해전 | 이순신백의종군
역사의 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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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도 밤마다 한 사람을 욕했다 | 난중일기에 남은 충격적인 기록 | 임진왜란 | 명량해전 | 이순신백의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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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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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이상한 점이 하나 보입니다. 성웅 이순신이 7년 동안 일기장에 거의 빠짐없이 욕을 적은 한 사람, 바로 원균입니다.
광화문 동상 속 이순신이 아니라, 밤마다 일기장에 억울함을 꾹꾹 눌러 담던 인간 이순신. 그리고 억울하면 참지 않고 조정에 글을 올리던 원균. 같은 바다, 같은 전쟁 속에서 한 사람은 억울함을 삭였고, 한 사람은 터뜨렸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임진왜란 7년 동안 이순신과 원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따라갑니다. 옥포해전 장계를 둘러싼 갈등, 삼도수군통제사 임명, 요시라의 정보와 선조의 분노, 이순신의 체포와 백의종군, 칠천량 해전의 비극, 명량해전의 12척, 노량해전의 마지막 말, 그리고 원균이 이순신과 나란히 선무공신 1등에 오른 반전까지 다룹니다.
부부에게 집안일 몫을 따로 물었더니 합이 100퍼센트를 넘었다는 심리학 실험(Ross & Sicoly, 1979)과, 남이 하면 성격 탓이고 내가 하면 상황 탓이라는 '행위자-관찰자 편향'으로 두 장군의 억울함을 다시 들여다봅니다. 마지막에는 억울한 일 때문에 잠 못 드는 밤에 해 볼 수 있는 '세 줄 일기' 방법도 소개합니다.
직장에서, 가족 사이에서, 명절 부엌에서 억울했던 적이 있는 분이라면 끝까지 봐 주세요. 결국 중요한 건 말하느냐 삭이느냐가 아니라, 억울함을 어디에 두느냐였습니다.
[타임라인]
00:00 난중일기에 계속 나오는 한 사람의 이름
01:30 다섯 살 위 선배 원균, 파격 승진한 후배 이순신
03:00 1592년 4월 13일, 부산 앞바다가 뒤덮인 날
05:00 이순신은 왜 바로 달려가지 않았나
06:30 옥포해전의 승리, 그리고 장계 사건
09:00 부부 집안일 합이 140%? 기억의 비밀
11:30 한산도대첩과 삼도수군통제사, 선배가 부하가 되다
13:30 한 사람은 삭였고, 한 사람은 터뜨렸다
15:30 요시라의 정보와 선조의 분노
18:00 이순신 체포, 원균이 통제사가 되다
19:30 같은 자리에 앉자 원균도 망설였다
22:00 칠천량, 하룻밤에 사라진 조선 수군
24:00 도망친 장수가 남긴 12척
25:00 명량, 13척으로 막아 낸 기적
27:00 노량,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
28:30 원균이 1등 공신이 된 이유
30:30 억울함 때문에 잠 못 드는 당신에게
33:00 억울한 밤에 쓰는 세 줄 일기
34:30 한산도 수루의 밤
억울할 때 바로 말하는 편이신가요, 속으로 삭이는 편이신가요?
댓글에 '말한다' 또는 '삭인다' 한 단어만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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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난중일기, 징비록, 선조실록, 선조수정실록
Ross, M., & Sicoly, F. (1979). Egocentric biases in availability and attribution.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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