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이후, 합병증으로 인한 난치 질환을 앓는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피는 엄마와 아빠 |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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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이후, 합병증으로 인한 난치 질환을 앓는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피는 엄마와 아빠 |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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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732회 MBN 251212 방송
(2026.03.07까지 목표금액 달성 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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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완전히 달라진 세 가족의 삶
몇 년 전, 정훈 씨(47)와 현신 씨(45)의 아들 민건(13)이에게 희소 난치성 질환인 원발성 폐동맥 고혈압이 찾아왔고, 세 차례의 심정지로 세 가족의 삶은 순식간에 달라졌습니다. 두 달 가까운 기간 동안 혼수상태였던 민건이 곁을 지키기 위해 부부는 직장을 그만두고, 집까지 정리해야 했습니다. 부부는 오늘 하루도 씩씩하게 버텨주는 민건이를 돌보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려 애쓰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필요한 의료 소모품
정훈 씨는 불규칙한 누수 공사 일과 지인을 도우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신 씨는 종일 민건이를 돌보느라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불안정한 수입에 타들어 가는 마음과는 다르게 기저귀, 식염수와 같은 의료 소모품은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민건이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마음 편히 준비하고 싶어도 매달 커지는 비용 앞에 항상 걱정부터 앞섭니다.
10평도 되지 않는 집, 늘 불안한 주거 환경
현재 세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은 10평이 채 되지 않습니다. 민건이의 침대와 의료용품을 정리하고 나면 아이를 씻겨주기도 어려울 정도로 좁은 공간. 그래도 병원과 가까워 이 작은 공간조차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민건이가 커갈수록 휠체어나 침대 교체가 필요해도 지금 상황에서는 비용도 공간도 엄두를 내기 어렵습니다. 더 나은 주거 환경과 의료 소모품을 마련해 아들을 돕기에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세 가족을 위한 마지막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중환자실에 있던 민건이에게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녹음해 들려주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아들에게 좋아하던 음악을 녹음해 들려주며 포기하지 않은 부모.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살아 남아줘서 더없이 소중한 아이를 지킬 수 있게 민건이게 또 한번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게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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