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ерейти к содержимому

나 혼자 사는 섬, 물질에 실패했는데 왜 식량은 넉넉할까?

황도이장

0:00 / 0:00

나 혼자 사는 섬, 물질에 실패했는데 왜 식량은 넉넉할까?

42 085 просмотров · 12 часов назад
황도이장
138 тыс. подписчиков
42 085 просмотров · 12 часов назад
거친 풀을 베어낸 고단한 몸을 이끌고 대물 농어를 기대하며 삼형제바위 거친 갯바위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바다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수중에 걸린 통발에 연거푸 채비만 뜯겨 나가고, 결국 목표했던 농어는 아쉬움 속에 돌아섰지만 바다는 끝내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귀한 노래미 세 마리를 내어주었습니다. 냉장고 없는 황도에서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바다의 허락. 비록 땀에 젖고 채비는 잃었어도, 묵묵히 곁을 지키는 듬직한 진달래와 천방지축 어린 개황도가 반겨주는 집이 있어 오늘의 저녁 밥상은 더없이 풍성합니다. 자연이 내어주는 만큼 감사히 살아가는 황도의 하루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