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중국사] 당 현종의 근위병이 칼을 들었다, 양귀비를 내놓아라 | 마외역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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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중국사] 당 현종의 근위병이 칼을 들었다, 양귀비를 내놓아라 | 마외역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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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년 여름, 장안 서쪽의 작은 역참 마외역. 칼을 뽑아 든 병사들이 황제의 역참을 에워쌌습니다. 반란군이 아니라 황제를 지키는 근위대였습니다. 그들이 원한 것은 단 하나, 황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 양귀비였습니다.
스물여섯 살 왕자가 근위병들과 손잡고 궁문을 열던 710년의 밤, 개원의 치라는 태평성대, 며느리였던 양옥환이 귀비가 되기까지, 머리카락 한 줌과 남쪽의 여지, 입에는 꿀 배에는 칼이었던 재상, 배 속에 붉은 마음뿐이라던 안록산, 그리고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고구려 출신 장수 고선지까지 따라갑니다.
지팡이를 짚고 고개를 떨군 황제, 고력사의 말, 작은 불당. 그리고 그 칼끝 뒤에 숨어 있던 그림자, 무덤에 남은 향주머니 하나, 장한가가 지운 이야기까지 담았습니다.
※ 이 영상의 이미지와 영상은 AI로 생성했습니다. 내용은 구당서·신당서와 자치통감 등을 바탕으로 했으며, 이백의 신발 일화나 양귀비 생존 전설처럼 기록이 약한 이야기는 "전해진다"로 구분했습니다. 마외역의 일에 태자가 관여했는지는 지금도 견해가 갈립니다.
00:00 마외역의 아침
00:35 천하의 주인
01:09 오늘의 질문
01:35 스물여섯 살 왕자의 밤
02:10 근위병과 손잡다
02:48 고모와의 마지막 싸움
03:36 개원의 치
04:08 메뚜기를 잡은 재상
04:51 사랑하는 사람을 잃다
05:30 입에는 꿀, 배에는 칼
06:25 며느리였던 여인
06:49 도사가 된 며느리
07:30 웃음을 되찾은 황제
07:58 구름 같은 옷, 무지개 같은 치마
08:36 술에 취한 시인
09:21 머리카락 한 줌
10:17 먼 남쪽의 과일
10:55 한 집안이 하늘로
11:30 숨겨진 패배
12:21 뚱뚱한 장군
12:58 귀비의 양아들
13:35 사흘째 날의 목욕
14:23 재상과 장군
14:59 일어나지도 않은 장군
15:36 범양의 북소리
16:11 무너진 낙양
16:46 고구려 출신 장수
18:02 나가서 싸워라
18:41 부하에게 묶인 장수
19:17 새벽의 탈출
19:54 다리를 태우지 마라
20:27 보리밥 한 그릇
21:11 굶주린 근위병
21:43 장수의 결심
22:23 서쪽 나라의 사신들
22:59 멈추지 않는 칼
23:29 지팡이를 짚고 나온 황제
23:57 깊은 궁 안의 사람
24:28 고력사의 말
25:10 불당으로
25:37 확인
26:13 셋째 언니
26:50 남겨진 태자
27:20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은 즉위
27:57 마외역의 진짜 승자
28:43 거울 같은 두 밤
29:24 무너진 장안
30:05 빗속의 방울 소리
30:44 안록산의 최후
31:21 끝없는 사슬
31:53 돌아온 장안
32:29 향주머니 하나
32:59 말고삐를 잡은 아들
33:37 갇힌 태상황
34:12 고력사의 마지막
34:51 장한가
35:30 노래가 지운 것
36:05 살아서 바다를 건넜다는 이야기
36:38 흙을 가져가는 사람들
37:16 다시, 마외역으로
37:46 마무리
#양귀비 #당현종 #세계사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