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남 찬성이오' 하주석·장진혁·김도영·안현민, 챔피언스필드서 브로맨스 향연…승부만큼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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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남 찬성이오' 하주석·장진혁·김도영·안현민, 챔피언스필드서 브로맨스 향연…승부만큼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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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승부를 가르기 전, 그라운드는 이미 훈훈한 온기로 가득했다.
KIA와 KT의 경기를 앞두고, 두 쌍의 절친이 그라운드에서 반가운 재회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팀 유니폼은 달라도, 우정만큼은 변함없었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KIA 하주석과 KT 장진혁의 만남이었다. 두 사람은 한화 이글스에서 함께 유니폼을 입었던 '전우'이자, 지금도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 각별한 사이다.
03년생 거포 듀오의 만남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KIA 김도영과 KT 안현민은 올해 WBC를 계기로 급격히 가까워진 사이. 김도영은 지난해 세 차례의 햄스트링 부상 경험과 재활 노하우를 동기 안현민에게 아낌없이 전했고, 안현민은 올해 초 같은 부상에서 두 달 만에 복귀하며 그 고마움을 공개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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