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 가는 길ㅣ해탈고개에서 무리하면 안되는 이유ㅣ설악산 양대계곡(수렴동-구곡담/천불동) 종주 산행 #봉정암 #설악산
산다송tv
0:00 / 0:00
봉정암 가는 길ㅣ해탈고개에서 무리하면 안되는 이유ㅣ설악산 양대계곡(수렴동-구곡담/천불동) 종주 산행 #봉정암 #설악산
15 365 просмотров · 2 месяца назад
산다송tv
1,31 тыс. подписчиков
15 365 просмотров · 2 месяца назад
[봉정암 가는 길_202606]
1. 산행일시 : 2026.06.13
2. 산행코스 : 백담사 - 영시암 - 봉정암 - 소청봉 - 희운각 - 천불동 - 소공원
3. 산행시간 : 9시간
[구간별 안내]
00:01 용대리 출발
01:30 산행코스 확인
06:00 영시암
07:22 옥빛 계곡물 감상
07:54 새소리 감상
08:34 수렴동대피소
11:10 함박꽃 감상
17:00 관음폭포
18:14 용아장성
19:18 쌍룡폭포
21:11 해탈고개
30:18 응급상황 발생
31:55 봉정암 도착
32:40 미역국 공양
33:34 진신사리탑
37:12 소청봉으로
37:30 소청대피소
38:35 소청봉
40:40 천불동, 공룡능선 조망
42:45 희운각대피소
47:15 천당폭포
48:45 양폭포
49:55 양폭대피소
50:35 오련폭포, 앞문다지
54:53 귀면암
56:45 비선대
58:13 산행평가 및 마무리 인사
백담사에서 출발해
영시암에서 숨을 고른다.
수렴동 계곡을 지나
구곡담 계곡에 들어서니
옥빛 물빛은 여전하다.
관음폭포와 쌍용폭포는
가물어서인지
물줄기가 다소곳하다.
그 아쉬움을 알아챘는지,
계곡가 등로 곳곳에 함박꽃이
탐스럽게 피어 반긴다.
구곡담 계곡을 둘러친 용아장성은
늘 그렇듯 듬직하게 자리하고 있다.
어느새 '해탈고개'에 발을 들인다.
10.5km를 쉼 없이 올랐건만
끝내 이 깔딱고개가 버티고 있다.
어쩔 도리가 없다.
터질 듯한 허벅지와 종아리를 부여잡고,
거친 숨 몰아쉬며,
참고, 견디며, 인내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수밖에.
그래서 사바세계를
‘감인의 세계’라 했던가.
물음을 던진다.
그대가 해탈고개를 맞닥뜨린 것은
어쩔 수 없는 숙명인가.
스스로 택한 길인가.
#설악산 #봉정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