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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제 15병의 수상한 기록… 여자의 몸엔 주사 흔적이 남았다

진실을 쫓는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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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제 15병의 수상한 기록… 여자의 몸엔 주사 흔적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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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쫓는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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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장례를 이유로 갑자기 휴가를 낸 의사. 그러나 그가 향한 곳은 장례식장이 아닌 부산의 한 호텔이었습니다. 며칠 뒤, 호텔 1404호에서는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됩니다. 그녀와 함께 객실에 들어갔던 남자는 이미 혼자 서울로 돌아간 뒤였습니다. 숨진 여성은 부산의 호텔에서 근무하던 김서연이었습니다. 그녀와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 온 남자는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강태욱. 두 사람 사이에는 오랜 불륜 관계와 거액의 금전 거래, 그리고 다른 남자를 둘러싼 갈등이 얽혀 있었습니다. 특히 서연이 실종된 뒤 가족에게 도착한 여행 문자메시지는 수상한 의문을 남겼습니다. 경찰은 호텔 CCTV와 통신 기록, 병원의 약품 관리 내역을 추적하며 사건의 실체에 접근합니다. 서연의 몸에서 확인된 약물 성분과 의심스러운 주사 흔적, 그리고 강태욱의 개인 캠코더에서 복원된 두 개의 삭제 영상은 그의 진술을 뒤흔드는 결정적인 단서가 됩니다. 환자의 생명을 지키던 의사는 왜 연인이 숨진 객실에서 구조 요청조차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그가 끝내 지우려 했던 영상에는 마지막 순간 어떤 진실이 남아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