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안아주기에 너무 늦은 시간은 없다.
Mornory (새벽의 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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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아주기에 너무 늦은 시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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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ory (새벽의 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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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고 싶은데, 도저히 잡히질 않는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른다.
나에게로 갈 수가 없다.
나와 나 사이에 마치 미궁이 있는것만 같아서.
그 미궁이 무서워 건너에 있는 나에게로 가질 못한다.
다가갈수록 미궁에 다가간다.
그러다보면 나에게 닿기 전 그 미궁에 먼저 닿게 된다.
지쳐도 기댈 기둥 하나조차 없는 나에게
그 미궁은 너무나도 가혹해서
날 더욱 비참하게 만든다.
이렇게 비참해진 날 안아야할까?
나를 위로해야할때 난 나를 더 몰아세우길 택했다.
난 나를 안아야 했지만 너무나도 멀어져버린 날 붙잡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이렇게 나는 항상 나를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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