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산사태, 폭염, 폭우... 기후 우울의 시대, 9월 19일에 어디를 가야 한다? | 불씨 ep.19 | 2026.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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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산사태, 폭염, 폭우... 기후 우울의 시대, 9월 19일에 어디를 가야 한다? | 불씨 ep.19 | 2026.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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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폭우, 그리고 기후 재난으로 인한 피해 소식 앞에 무기력과 ‘기후 우울’을 느끼기 쉬운 계절입니다. 팟캐스트 ‘불씨’ 19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기후정의동맹의 은혜, 가원 님과 함께 기후위기의 구조적 책임을 짚어보고, 다가오는 ‘919 기후정의행진’의 의미를 나눴습니다.
에어컨 켜기나 텀블러 사용 같은 개인의 실천과 죄책감으로 환원할 수 없는 기후위기의 본질을 파헤치며, 탄소 배출 책임이 미미함에도 빙하 붕괴와 수해로 참혹한 피해를 입은 네팔의 현실을 통해 기후위기가 곧 극심한 ‘불평등’의 문제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대규모 전력과 수자원을 소모하며 생태적 한계를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와 AI·반도체 중심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정부와 자본이 민주적 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현실... 농업용수 갈등과 식량 주권 침해, 군비 경쟁과 결합한 첨단 산업의 위험성을 살펴야 합니다.
우리는 왜 9월 19일 서울 도심 거리로 나와 기업과 국가를 향해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던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서로에게 용기를 얻고 불평등에 균열을 내는 연대의 장, ‘919 기후정의행진’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챕터별 구분
00:00 오프닝 및 게스트 소개
02:22 일상의 죄책감
05:07 네팔 산사태와 기후 재난
10:13 '탄소 발자국'의 함정
11:51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데이터센터
20:36 기후정의행진 추진이?
24:45 기후정의동맹 소책자 소개
29:50 벼랑 끝의 농업, 그리고 군비 경쟁과 기술의 결합
34:07 919 기후정의행진 안내
39:33 전국 동시다발 행진 소식
46:29 이 주의 민중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