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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 맨눈에는 비어 보입니다

잠못드는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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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 맨눈에는 비어 보입니다

1 441 просмотр · 12 дней назад
잠못드는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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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밤하늘의 처녀자리 방향에는 흐릿한 얼룩 몇 개가 걸려 있습니다. 240년 전 한 프랑스 사람은 그것들을 혜성과 헷갈리지 않으려고 목록에 적어 두었습니다. 보라는 목록이 아니라 피하라는 목록이었습니다. 그 얼룩 하나하나가 별 수천억 개를 품은 은하이고, 그것들이 중력으로 묶인 하나의 도시라는 사실은 그로부터 140년이 더 지나서야 밝혀집니다. 처녀자리 은하단이 무엇이고,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알아냈는지 차례로 따라가 봅니다. 📌 이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 처녀자리 은하단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대형 은하단이고, 하늘에서 보름달 수십 개 너비를 차지합니다. 거리가 자료마다 5,400만 광년에서 6,500만 광년까지 다르게 적히는 이유를 짚습니다. 은하단 한가운데의 M87과, 그 중심에 앉은 초거대질량 블랙홀을 살펴봅니다. M87 둘레의 구상성단은 1만 개가 넘습니다. 우리 은하를 둘러싼 것은 150개 남짓입니다. 은하단 전체 무게 가운데 별빛으로 보이는 것은 열에 하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암흑물질이 있다고 보는 근거 셋을 하나씩 확인합니다. 우리 은하가 속한 국부은하군이 처녀자리 쪽으로 끌려가면서도 끝내 붙잡히지 않는 이유를 봅니다. 샤를 메시에가 그 자리를 기록한 뒤 은하 무리라는 것이 밝혀지기까지 140년이 걸렸습니다. 1994년 허블 우주망원경이 잰 블랙홀의 무게와, 2019년 사건지평선망원경이 낸 값이 다른 이유를 설명합니다. 여섯 곳에 흩어진 여덟 대의 망원경을 엮어 만든 지구만 한 망원경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 챕터 00:00 밤하늘의 흐릿한 얼룩 01:42 은하들의 도시 04:53 중심의 M87 07:46 보이지 않는 무게 10:24 우리는 그쪽으로 떨어지고 있다 13:02 피하라고 적어 둔 목록 15:35 백사십 년의 공백 18:21 몸무게를 처음 잰 날 20:33 지구만 한 망원경 23:47 지금도 못 보는 자리 🔗 출처 처녀자리 은하단 개요 — NED, B. Binggeli, The Virgo Cluster M87 블랙홀 첫 영상 — Event Horizon Telescope, First M87 EHT Results VI (2019) 블랙홀 질량 첫 측정 — HubbleSite, Hubble Confirms Existence of Massive Black Hole (1994) 발견과 명명의 역사 — SEDS, Virgo Cluster History of Discovery and Exploration 끝내 붙잡히지 않는 이유 — Dark energy domination in the Virgocentric flow, A&A 522 (2010) 🔔 잠들기 전에 틀어 두기 좋은 우주 이야기를 계속 만듭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처녀자리은하단 #우주다큐 #수면다큐 #은하단 #M87블랙홀 #암흑물질 #우주의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