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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함월산 기림사는 643년 신라시대 천축국 승려 광유가 창건한 임정사를 원효가 확장하면서 기림사로 개칭하였다. 보물 833호인 대적광전에는 비로자나삼불좌상이 모셔져 있다.

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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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함월산 기림사는 643년 신라시대 천축국 승려 광유가 창건한 임정사를 원효가 확장하면서 기림사로 개칭하였다. 보물 833호인 대적광전에는 비로자나삼불좌상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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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사(祇林寺)는 643년 선덕여왕 때 천축국 승려 광유가 창건해 임정사라 하다가 원효가 도량을 확장하면서 기림사로 개칭했다 한다. 인도에서 최초로 세운 승원은 죽림정사인데, 석가모니가 45년 교화기간 중 가장 오랫동안 머물렀던 곳이 기원정사(祇園精舍)이다. 이 기원정사의 숲을 기림이라 했으니 기림사란 절 이름도 여기서 따온 듯 하다. 기림사는 경주에서 불국사 다음 가는 큰 절로 입구에서 진남루를 들어서면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이 고색창연하게 자리잡고 있다. 보물 833호인 대적광전은 배흘림기둥과 다포식 맞배지붕 건물로 단아하고 웅장하다. 대적광전의 비로자나삼불좌상은 향나무로 만든 틀에 진흙을 발라 만든 불상으로 비로자나불 좌우에 약사와 아미타불을 배치하였다. 그외도 약사전, 관음전, 삼천불전, 삼성각, 응진전, 명부전, 기림사유물관 등이 있다. 특히 기림사는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오종수로 유명하다. 오종수는 차를 끓여 마시면 맛이 으뜸이라는 감로수와 그냥 마셔도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화정수, 기골이 장대해진다는 장군수, 눈이 맑아지는 명안수, 물빛이 너무 좋아 까마귀가 쪼았다는 오탁수가 그것이다. 그러나 장군수는 일제 때 장군이 태어날까 봐 막아버렸다고 한다. 본 영상의 음악은 Suno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