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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에 두 시간이나 늦어 다 끝났다고 생각하며 연신 사과했는데, 그녀는 그저 웃으며 말했습니다. “전 당신을 20년이나 기다렸어요. 조금 더 기다리는 게 뭐가 대수예요?”

황혼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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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에 두 시간이나 늦어 다 끝났다고 생각하며 연신 사과했는데, 그녀는 그저 웃으며 말했습니다. “전 당신을 20년이나 기다렸어요. 조금 더 기다리는 게 뭐가 대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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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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