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쓸모를 증명하며 살아갈까? | 장자가 남긴 섬뜩한 이야기
인간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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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쓸모를 증명하며 살아갈까? | 장자가 남긴 섬뜩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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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부터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며 살아가게 됐을까요?
일을 잘해야 인정받고, 쉬는 날에도 무언가를 해내야 마음이 편해지는 시대.
그런데 2천 년도 더 전, 장자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쓸모없는 나무는 살아남고, 울지 못하는 거위는 죽습니다.
같은 손 트는 약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습니다.
장자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쓸모 있다는 건 누가 정하는 걸까요?
이번 인간고전에서는 장자와 혜자의 이야기, 쓸모없는 나무와 거위의 역설을 따라가며 현대인의 성과 압박과 쉼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을 갖고 있나요?
📚 *이야기의 출처*
《장자》 〈소요유〉
《장자》 〈산목〉
《장자》 〈서무귀〉
《사기》 〈노자한비열전〉 장자 관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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