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밑에 흰 옷 각시가 들자 고을 샘이 말랐다 | 야담 옛날이야기 오디오북 수면동화 전설 민담
월영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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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밑에 흰 옷 각시가 들자 고을 샘이 말랐다 | 야담 옛날이야기 오디오북 수면동화 전설 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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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서리 내린 새벽, 무너진 옛 집터 돌담 틈에 흰 무명옷 한 벌만 걸친 여인이 얼어 앉아 있었습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삯일밖에 얻지 못하던 석수 윤단이는 아비가 남긴 정과 메를 전당포에 잡혀 그 여인을 살립니다.
그런데 여인이 단이네 담 밑에 들어앉은 뒤로, 사흘 만에 담 일이 몰려들고 빚이 지워지고 혼담까지 들어오더니 — 고을 샘 셋 가운데 둘이 말라 갔습니다.
회 한 줌 쓰지 않고 돌만 맞물려 쌓는 석수의 손과, 삼 년 전 아비를 옥에서 죽게 한 도급 문서 한 장의 이야기입니다.
00:00 오프닝
00:20 도입
01:47 발단 · 고을 어귀 무너진 돌담 삯일터
09:40 전개 · 매봉산 밑 무너진 옛 집터, 돌담 틈
15:04 위기 · 고을 아랫샘과 가운뎃샘
25:03 절정 · 마른 윗샘 앞
35:13 결말 · 고을 세 샘터
40:01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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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야화 · 조선의 밤에 오가던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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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형식을 빌린 창작 허구입니다. 실존 인물·사건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