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BL][밤샘 기획안 찢어버리고 비상계단으로 불러내 뺨을 후려친 사장 아들][잔열][첫화~결말]
비엘곰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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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BL][밤샘 기획안 찢어버리고 비상계단으로 불러내 뺨을 후려친 사장 아들][잔열][첫화~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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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곰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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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BL][밤샘 기획안 찢어버리고 비상계단으로 불러내 뺨을 후려친 사장 아들][잔열][첫화~결말]
"잔열(殘熱) : 손바닥이 지나간 자리에 오래도록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뺨의 열기."
회사에서 그저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고 싶었던 기획팀 한진수 대리.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오만한 포식자이자 신임 이사, 서태건.
밤을 새워 갈아 넣은 기획안은 눈앞에서 찢겨 나가고,
인적 드문 4층 비상계단으로 불려가 쏟아지는 무자비한 손바닥질.
공포와 수치심으로 물들어야 할 자리에,
진수는 서태건의 손길이 닿은 뺨의 타는 듯한 온도(잔열)에 기괴하게 길들여지기 시작한다.
"내 손바닥 매울 텐데, 왜 눈을 그렇게 반짝여?
너 솔직히 이 감각 기다렸지?"
피 묻은 입술을 닦아주던 다정한 위선,
철저한 무시 속에서 찾아온 결핍과 탕비실의 자해,
그리고 마침내 심야의 사무실에서 스스로 무릎을 꿇고 구걸하는 체벌.
은색 메탈 초커가 목에 걸리고, 전 직원 앞에서 드러난 소유권의 증명.
폭력과 굴종의 경계가 무너진 곳에서 마주하는 두 남자의 피폐한 결말.
"평생 맹세합니다... 평생 이사님의 개로 살겠습니다."
#BL #KBL #오피스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