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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간양록" 거친허스키 복원

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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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간양록" 거친허스키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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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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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이의 '간양록'은 무반주가 답입니다. "팬이시라면 탱이의 목은 지금, 여러분들의 응원이 평소보다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주 원초적으로 말씀드리면 성장과 함께 성대(소리관)이 길어지고 있으니 어릴때보다 두세배는 소리를 질러야 밖으로 나가겠죠 거기에 더해 문제는 타 어린가수들과 같지가 않습니다. 여섯살때부터 반복된 강한 발성과 현재 사춘기 성대의 성장이 맞물려 발성 불안이 계속 됩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세밀한 편집과정을 설명하는걸 제일 제일 싫어하는데 지인께서 써 놓으라고 해서 써놓습니다. 1.리버브와 에코까지 모두 제거하고 깨끗하게 보컬 분리·추출합니다. 2.그 목소리를 가지고 최대한 탱이, 순수목소리를 살리기 위해 파라메틀(영상편집용) 정밀 주파수 대역 보정...주파수 대역별 게인(dB), 중심 주파수(Hz), 대역폭(Q)을 세밀하게 조절합니다. 3.방송음향에서, 소리가 퍼질까봐 응축시켜서 단단하게만 들리는 탱이 음색을 복원하고 4.본연의 거친 허스키 질감의 농도를 최대한 끄집어냅니다. 5.최종적으로 다시 리버브와 에코로 탱이의 소리를 감싸줍니다 역시나, 방송음향이 출연가수들의 수음 노이즈를 일정하게 조율(믹싱,컴프레션)을 하는 바람에(방송국도 어쩔수없슴) 탱이 특유의 강한고 거친 허스키가 일부 깍여버렸습니다. 아주 이쁘게... ......................................................................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것은 탱이의 소리철학은 완벽한소리가 아닙니다. 이놈은 완벽한 소리를 싫어합니다. 사람의 소리를 추구합니다. 아주 완벽하게 준비해서 무대에 서는것이 아니라 무대에서 만듭니다. 그래서 예상을 할수가 없는 놈입니다. 탱이의 음색특징은 거친 허스키와 가사, 단어 하나하나에 심어진 아주 미세한 떨림입니다. 성대를 마치 긁고 지나가는듯한 거친허스키 보이스죠. '크리키보이스' 라 합니다 그 거친 허스키가 긁고 지나간후 뒤이어 나오는 청아한 소리는 거침에 대비가 되서 더 청아하게 들리는 겁니다. "감기 조심하거라 김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