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철을 이겨내는 뜨듯한 아침밥과 시험날의 응원밥상 브이로그💚수능날 도시락, 크크씨 지분율 많아요🐶, 아침밥상기록
annb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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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철을 이겨내는 뜨듯한 아침밥과 시험날의 응원밥상 브이로그💚수능날 도시락, 크크씨 지분율 많아요🐶, 아침밥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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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breakfast #아침메뉴 #아침밥 #food #집밥
두 아이들의 시험기간 아침밥상 브이로그 데려 왔어요 ^^
일교차 큰 날씨 때문에 감기에.. 독감이 기승이라
시험 앞두고 좀 신경이 쓰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무사히 잘 넘어 갔습니다 .😊
별 일없이, 특별한 일 없이 무난히 지나가는 일상이
참 감사한 요즘 입니다.. ^^
다른 영상보다 많이 길지만, 쉬엄쉬엄 편히 봐주셔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 마지막에 글을 남겨 둔다는 것이 이리도 정신이 없습니다 🥲
좋았던 글의 일부를..글로 남겨 봅니다.💚
어느 해는 모래가, 어느 해는 재가, 또 어는 해는 바람에 실린 흙먼지가 시간을 덮습니다.
서로 다른 계절이 하나의 지층을 만들고, 그 지층이 켜켜이 쌓여 도시의 바닥을 만드는 것처럼,
우리도 비슷하게 새로워지고, 깎여지고, 변색되고, 그 위에 또 다시 껍질이 생기고,
쓸려 내려가는 것이 반복되며 깊이로는 측정 할 수 없는 마음의 지층이 생기고,
그 지층에는 우리의 체온, 입김, 말버릇 작은 후회와 간헐적 기쁨이 화석처럼 눌립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퇴적의 날'이셨나요? '침식의 날'이 셨나요?
그 하루가 어느 쪽이든 흙처럼 쌓여 여러분의 발을 더 단단히 지탱해 주기를 바랍니다.
바다는 바람을 실어 와 오래된 절벽을 계속 다듬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흙에 가려 보이지 않던 줄무늬, 결의 방향, 매무새의 골격이 노출되면 알 수 있듯,
흙은 의미를 머금어 지층이 되고, 바람은 의미를 갈무리하여 윤곽을 만듭니다.
그렇게 표면의 일부가 벗겨지고 나서야 우리는 무엇을 오래 사랑해 왔는지,
무엇을 습관처럼 붙들었는지, 무엇은 이제 그만 놓아주어야 하는지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을 것은 남고, 사라질 것은 사라지는 일- 남는 것과 떠나는 것의 경계에서 오늘의 새로움이 내일의 토대가 되고
오늘의 손실이 내일의 선명함이 됩니다.
단단한 것은 깎여도 남고, 부드러운 것은 깎일수록 향은 진해질테니까요.
그렇게 허락된 시간 만큼의 쌓임과 깎임이 지나가면, 마음은 제 결을 되찾을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여러분의 내일을 조금 더 넓고 맑은 자리로 이끌어 주기를, 조용히 응원합니다.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춤추는 별을 낳으려면 자기 자신 속에 혼돈이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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