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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남매와 자식에 이어 남편을 바다에서 잃었다. 그럼에도 삶을 버티며 살아야 했던 어머니 [이것이인생이다] 바다로간여자 | KBS 2003.06.03

KBS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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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남매와 자식에 이어 남편을 바다에서 잃었다. 그럼에도 삶을 버티며 살아야 했던 어머니 [이것이인생이다] 바다로간여자 | KBS 200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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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전라북도 부안, 부농의 셋째 딸로 태어난 황선구씨. 인정 많은 아버지에게서 품 넓은 바다를 배우며 자란다. 5남 5녀, 10남매가 건강하게 자라는 유복한 집안이었지만... 네 명의 오빠와 여동생을 한꺼번에 잃고 마지막 남은 남동생을 지키려 발버둥친다. 그러나... 애지중지하던 남동생마저 염병(장티푸스)을 앓다 죽고 어머니까지 실성한다. 그러자, 가세가 점점 기울고, 열 다섯 살! 그녀의 어린 가슴에도 한(恨)이 응어리지는데... 그녀가 기댈 곳은 오직 바다 용왕님과, 가족 건강, 일이다. 일에 치어 소녀시절의 꿈을 잃어버린 선구씨. 그러나... 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두 살 위의 세영(가명)과의 만남은 그녀를 다시 꿈 많은 소녀로 만들어주지만...부모님이 정혼해 놓은 진안에서 쌀장사를 하는 홀어머니 외아들에게 시집을 간다. 다정한 남편! 정말, 행복할 것 같았다.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결혼 1년만에 입영기피자로 수배중이던 남편이 밥상머리에서 헌병대로 끌려가고... 시어머니는 그것이 그녀의 탓이라 온갖 구박을 다 한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마을 사람들을 모조리 끌어다 놓고 의용군으로 자원입대를 종용하는 인민군들. 그곳에서 우연히 인민군이 된 세영을 만났지만!... 그러나...그렇게 보고 싶었던 세영은 옛날의 세영이 아니다.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긴 후,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계화도로 어쩔 수 없이 돌아간 그녀! 켜켜로 쌓여있는 아픔을 하나 둘 털어내며 고기도 잡고 조개도 캐며 행복하지만!... 불행은 다시 그녀를 절망의 늪에 빠뜨린다. 일곱 살!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막내딸이 심장병을 앓는 것이다. 뱃일만으로는 수술비 마련이 암담한 선구씨 부부. 남편은 원양어선을 타고, 그녀는 부안으로 나가 식당일을 했다. 그리고 열심히 돈을 모았지만!... 매일 술을 먹고 일곱 살 딸이 묻힌 꽃섬에서 살다시피 하는 남편.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을 날려버릴 듯 태풍이 몰아치고... 꽃섬에서 나오려던 남편은... 10남매와 자식에 이어 남편을 바다에서 잃었다. 그럼에도 삶을 버티며 살아야 했던 어머니 [이것이인생이다] 바다로간여자 | KBS 2003.06.03 모든 출연자 분들에게 따듯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인신공격 및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은 사전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 ▪︎ 황신혜의 같이삽시다 매주 수요일 ✅ KBS1 오후 7시 40분 방송🔥 #이것이인생이다#바다로간여자#바다 KOREAN LIFE